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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홍대에 놀러갔다가 친구들과 콩불을 먹게 됬습니다.

약간 매콤하면서  낙지볶음 같은게 먹고 싶었는데 콩불의 쭈삼콩불이 딱이더라고요.

콩불을 찾아가는 길에 버스킹을 하는 많은 사람들을 구경하느라 밥먹으러 출발한지 한참만에 겨우 도착했습니다.

추운 날씨에 얇게 입고 춥을 추거나 노래를 부르는데 멋있더라고요.

무언가 자신이 좋아하는 걸 한다는게 그리고 다른 사람 앞에서 보여줄 수 있다는 게 정말 대단하네요.

아무튼 그렇게 힘들게 콩불로 들어와 자리를 잡았습니다.

주말 저녁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이 자리했습니다.


메뉴는 이렇습니다.

저희는 쭈삼콩불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조금 맵다고 하길래 친구들 중에 잘 못 먹는 친구가 있어서 다같이 맛있게 먹기 위해서 덜 맵게 주문했습니다.

만약 콩불에 처음 방문하셨다면 '콩불 맛있게 먹는 방법'을 참고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렇게 주문한 쭈삼콩불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밑반찬과 밥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미역국도 함께 나옵니다.

너무 열심히 먹었는지 잘 익은 콩불 사진과 볶음밥을 먹은 사진은 없지맘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희는 안내판에 나와있는대로 밥을 적당히 먹고 조금 남겨서 볶음재료를 시켜서 볶음밥도 만들어 먹었습니다.


맛있는 콩불과 함께 맥주도 마셨는데 하이트를 시켰는데 곧 크리스마스라고 병뚜껑에 산타 그림이 있었어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


홍대 콩불의 음식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알바생이 너무 일하기 싫어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주말이고 사람이 많아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일의 숙련도를 떠나 불친철했습니다.

맛있는 음식이었지만 식당을 나올 때는 그다지 기분이 좋지 않은 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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