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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성공을 꿈꾸며 에어프라이어로 두 번째 고구마 굽기를 했다.

 

[카카오톡 톡딜] 에어프라이어를 위한 해남 꿀 고구마 베니하루카

요즘 에어프라이어로 고구마 굽는거에 빠졌다. 1차에 실패를 경험했다. 그래서 많은 고구마가 필요했다. 많지만 맛있는 고구마가 필요하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톡딜을 확인해봤다. 역시나 톡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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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로 군고구마 첫번째도전

에어프라이어로 고구마를 구워 먹으면 맛있다는 것을 들었다. 그래서 외출을 했다가 하나로마트에서 고구마을 사 왔다. 역시 고구마는 호박고구마가 짱 맛인데 인기가 많은지 한 묶음밖에 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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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는 낮은 온도로 구워서 너무 건조해지다 못해 타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좀 더 고온에서 짧은 시간을 구울 것이다.

 

 

 

커다란 고구마 6개를 준비해서 잘 깎아준다.

 

 

이전과 똑같이 손가락 모양으로 잘 썰어준다.

그리고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공기가 잘 통하도록 가운데 공간을 비워준다.

가운데를 비워주는 게 좋은 건지는 잘 모르겠다.

 

 

우선 처음 200도에서 10분을 구워준다. 

반을 잘라서 익었는지 먹어봤는데 안 익어서 아삭하다.

고구마를 뒤집어주고 다시 구워준다.

 

 

이번에도 200도에서 10분을 구워줬다.

속까지 잘 익었다. 하지만 고구마의 겉 부분이 탔다.

온도보다는 시간은 조금 길게 한 것같다.

 

 

그래도 지난번보다는 잘 만들어졌다.

이번에 큰 성공을 하지 못한 이유를 생각해봤다.

우선 예열을 안 해서 같다.

항상 귀찮아서 예열을 하지 않고 구웠기 때문에 처음 10분은 그렇게 많이 구워지지 않고 다음 10분에서 예열이 끝났기 때문에 더 많이 구워져서 고구마가 타는 것 같다.

그리고 고구마의 겉면이 노출되는 부분이 불규칙적이기 때문에 타는 곳이 생기는 것 같다.

잘 뒤집을 수 있는 모양으로 만드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다음에는 한번 찌고 구워봐야겠다.

수분감을 넣어주고 구워주면 고구마가 마르지 않고 촉촉하지 않을까.

실패 : 예열 없이 200도 10분 뒤집고 200도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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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주변에 있는 식자재 마트에 처음 가봤다. 

언제부터 있었는지 모르지만 엄마는 한번 꼭 가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다고 했다. 

오랜 시간 집을 떠나 생활하다가 가끔 이렇게 집에 있을 시간이 많아졌을 때 엄마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있는 게 좋다. 

여기저기 구경을 하다가 냉동코너에서 와플이 보며 냉큼 가져왔다.

가격은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5000원대 였던 거 같다.

 

 

꽤나 큰 봉투에 20개의 미니 와플이 들어있다.

편의점에 파는 낱개 포장이 되어있는 벨기에 와플을 기대하며 사 왔다.

그 큼직한 설탕이 씹히고 달달한 맛을 기대하며 구매하였다.

크기는 여자 손바닥 정도 인듯하다.

 

 

이 와플은 냉동식품이기에 에어프라이어에 돌려 먹어봤다.

맛있게 구워지기 바라면서 160도에서 5분 동안 구워줬다. 

3분 굽고 뒤집고 2분을 더 구웠다.

 

 

꺼내보니 역시나 아주 따끈따끈하고 노릇하게 구워졌다. 

와플이 식기 전에 시원한 우유를 준비해야만 한다.

 

 

반을 갈라보았다. 

저 쫄깃해 보이는 결이 보이나.

역시 맛있었다.

편의점 벨기에 와플보다 맛있다.

얇은 부분은 잘 구워져 바삭하고 두꺼운 부분은 쫄깃하고.

 

 

가끔 보이는 설탕결정은 와그작 기분 좋게 씹히기고 하면서 어떤 부분은 살짝 녹아 달짝지근하다.

요즘 집에 자주 와서 살이 2킬로나 쪘기에 2개밖에 먹지 못했다.

하지만 그 뒤에 바로 엄마의 집밥을 먹었다.

고기에 쌈을 싸서 아주 맛있게 많이.

역시 집에 오면 살이 찔 수밖에 없다.

지금도 사진을 보면서 너무 먹고 싶다. 

씁쓸하고 시원한 아메리카노에도 좋을 것 같고 우유는 두말할 것도 없이 최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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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트 초콜릿 좋아하시나요.
저는 그렇게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데요.
굳이 따지자면 호입니다.
그래서 민트초코맛은 아이스크림을 제외하면 굳이 다른걸 사먹어 본적이 없는데요.
누가 사왔는지 집에 이게 있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먹어봤습니다.
찾아보니 꽤 유명한 초콜릿이더라고요.





저도 친구 먹는걸 먹어봤던 것 같은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 초콜릿이거든요.
이렇게 통째로 보는건 뭔가 처음인것 같은데 앤디스 크림 데 민트 띤이란 초콜릿입니다.






처음 먹어봐서 그런지 저 위 아래 초록색 부분까지 초콜릿인줄 알았는데 까고보니 아니였더라고요.
하하
뭔가 낚인 기분이지만 그래도 뭐 괜찮아요.
제가 몰랐던거니깐요.
그리고 하나하나 개별 포장이 되있기도 해서 먹기 편리하고 들고 다니기도 편하잖아요.
하지만 따로 통을 들고 다녀야할 것 같지만요.




페퍼민트 오일이 0.1%가 들어가 있네요.
칼로리도 740kcal인데 개당 26kcal정도라서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도 진짜 당 떨어질때 한 두개 먹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많이 달지 않으니깐 초콜릿을 먹었다는 죄책감도 덜 느껴질 것 같네요.






크기는 딱 한입에 먹기 좋은 사이즈예요.
앤디스라고 로고가 적혀있고요.
초코와 초코 사이에 민트가 있습니다.





생각보다 달지 않은 초콜릿이예요.
성인이 된 이후부터 단게 많이 안 땡기더라고요.
초콜릿을 먹어도 많이 못 먹고 안 먹게 되기도 하고요.
그런데 이건 많이 달지 않아서 먹기 좋고 괜찮네요.
달지 않고 민트 맛이 나니 뭔가 깔끔하기도 하고 초코릿을 먹고 나서 텁텁한 느낌도 별로 없고요.
입에 넣자마자 민트향이 확퍼지고 씹을때마다 민트맛이 나서 맛있네요.
그렇게 민트향을 좋아하지 않아도 거부감 없을 정도의 향인것 같아요.






많이 달지도 많고 괜찮은 초콜릿을 발견한 것 같아서 좋네요.
이미 유명해서 뒷북 치는 것 같지만 저는 처음 먹어보는 거니깐요.
다른 종류도 3가지 정도 있는 것 같은데 그것들도 사서 먹어봐야겠어요.
앤디스 처음 들어보는 회사였지만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른 맛도 맛있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민트맛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약할수도 있으니 싫어하는 사람들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초코릿 같습니다.
당이 떨어질 때 앤디스 크림 데 민트 띤을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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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인터넷 상에서 귀여운 강아지나 고양이를 보면서 인절미 같다는 얘기를 하는 것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말캉말캉해보이고 누리끼리 한 것이 누워있을때는 꼭 잘 구워진 인절미같죠.
녹아서 꼭 흘러내릴 것 같은 비주얼이죠.

그리고 콩가루가 날리는 것처럼 털을 날라는 것이 인절미와 똑같죠.

근데 자꾸 인절미 인절미 그러면서 사랑스러운 강아지나 고양이를 보는데 떡이 자꾸 생각나더라고요.
머리 속에는 먹는 생각밖에 없는지 결국은 인절미를 사왔습니다.

바로 먹지 않아서 냉장고에 보관을 했더니 그냥 먹기에는 많아 딱딱하고 맛도 없겠더나고요.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금방 말랑해지겠지만 더 맛있게 먹기 위해 후라이팬에 구웠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 인절미지만 후라이팬에 구워서 따끈따끈하고 겉이 바삭하게 구워진 인절미는  한층더 맛있죠.


이제 인절미를 구워볼까요.






후라이팬에 차가운 인절미를 서로 붙지 않을 정도로 올려둡니다.






약한 불로 양면이 골고루 데워지도록 뒤집어주기도 하면서요.
더 센불로 하면 빨리 구워지겠지만 인절미에서 떨어져나온 콩가루가 탈 수도 있고 떡도 탈 수도 있기 때문에 약한 불에거 굽는 걸 추천드려요.


처음에는 딱딱 했던 인절미가 점점 말랑해지면서 젓가락으로 눌렀을때 쏙 들어가기도 할 정도가 됩니다.

전체적으로 눌렀을때 딱딱한 부분이 다 사라지게 됩니다.
저는 그때 숟가락으로 가운데를 눌러주면서 인절미가 펴지면서 넓은 부위가 구워지도록 했어요.
노르스름하게 구워진 부분이 맛있거든요.







인절미가 시간이 지날수록 인절미가 부풀어 오르더라고요.
꼭 짱구는 못말려에서 짱구가 떡을 구울 때랑 비슷하지 않나요.
부풀어서 공기방울이 뽕하고 터지는데 저도 그렇게하면 콩가르가 다 날릴 것 같아서 그만뒀습니다.













노릇노릇 잘 구워진 인절미를 조금 더 달게 먹고싶어서 설탕을 뿌리고 녹이려고 했는데요.
뚜껑을 닫아도 생각보다 빨리 녹지 않더라고요.
시간을 두고 더 오래 있었다면 녹았겠지만 그러면 인절미가 탈 것 같아서 그만뒀습니다.







역시나 잘 익은 인절미나 쭉쭉 잘 늘어나죠.

젓가락으로 돌돌 말아서 먹어도 맛있고 가운데를 늘려서 설탕을 묻히고 먹어도 쫀득쫀득하면서 설탕이 씹히는게 진짜 맛있습니다.

그래도 더 달달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꿀이나 올리고당 조청같은 거랑 같이 먹는 게 좋을 듯 싶어요. 

설탕이 녹지 않아서 생각보다 달지 않았거든요.







지금은 여름이라 이렇게 구워먹고나면 더워지지만 그래도 야식으로 시원한 우유와 함께 먹기에는 좋은것 같아요.
겨울에 추울때 잘 구운 인절미와 따듯한 우유나 초코우유와 함께 먹어도 맛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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