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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은 삼겹살 무한리필 집이 체인점도 그렇고 많이 있죠.
그중에 저는 별내에 있는 통이네 삼겹살 무한리필집에 다녀왔습니다.
같이 간 친구가 전에 먹어본 곳인데 괜찮다면서 데려간 곳이였는데 역시나 괜찮은 곳이였어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였는데 삼겹살을 구워먹기 딱 좋은 날이였죠.




처음 도착하자마나 인원 확인을 하고 엄청 빠르게 테이블 세팅을 해주시더라고요.
배고픈 마음을 어떻게 알고 이렇게 빨리 세팅을 해주 시는지 오래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어요.

어느 무한리필 집과 같이 환경부담금 3,000원이 있습니다.
처음 세팅하실때 김치와 콩나물 마늘을 준비해주시고 그 다음부터 필요한만큼은 셀프코너에 가서 조금씩 떠와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셀프가 아니면 원하는 양보다 많게 되면 어쩔 수 없이 남기게 되잖아요.
이렇게 셀프로 하면 먹고싶은 만큼 가져올 수도 있고 음식들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저는 만족했어요.




된장찌개와 밥도 무한리필이니 된장찌개의 야채와 육수도 계속 떠와서 끓여먹기 좋아요.
된장찌개가 얼큰하니 야채들도 맛있어요.

매장의 전체적인 분위기도 포장마차 같고 어딘가모르게 친숙하고 편한 느낌입니다.
식사시간에는 사람이 많이 오니 2시간만 이용가능합니다.
먹어보니 2시간이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것 같고 테이블이 꽉 차서 자리가 없을때가 아니면 천천히 먹어도 되지 않을까요.





직원분이 세팅해주시면 도시락 뚜껑같은거에 김치, 콩나물, 양파 등을 넣어서 구워먹으면 됩니다.
참기름이 있는 뚜껑에 잘 익은 김치와 콩나물을 구워먹으니 맛있더라고요.
완전 누구나 좋아할 맛입니다.
쌈이랑 파채도 같이 나오기 때문에 고기랑 같이 먹을 것 들이 많아서 좋네요.





불판 위에 고기랑 김치랑 된장찌개가 알차가 올라가는 것이 좋았어요.
여러명이서 먹을때는 구울수 있는 거기의 양이 많치 않아서 먹는 속도가 늦어질 것 같긴한데 두명이서 먹기에는 딱 좋은 속도로 구울수 있더라고요.
잘익은 고기는 김치 위에 올려놓고 식지 않게 해서 먹을 수도 있고요.
수제 동그랑땡도 있는데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별로 맛이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먹었는데 괜찮더라고요.
고기 구울때 같이 올려서 한 두개 집어먹는 맛이 있습니다.




삼겹살이 땡길때 만천원의 가격으로 저렴하고 푸짐하게 먹고 올 수 있는 삼겹살집 같습니다.
다음에 삼겹살이 생각날 때 또 다녀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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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구리를 나가게 되서 점심을 먹게 됬습니다.

바로 양촌리를 가게 되었는데요.

양촌리는 구리 사거리에서 보면 바로 보이는 엄청 큰 건물인데 한번도 가본 적이 없었어요.

그런거 있잖아요. 너무 잘 보이면 잘 안가게 되는 뭔가 다녀와본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식당이요.

그래서 그런지 한번도 가볼 생각을 못했는데 오늘은 어쩌다보니 가게 되었습니다.

 

 

양촌리는 24시간 인가봐요.

건물도 엄청 커서 단체 손님들이 가기 좋은 것 같더라고요.

바로 앞에 차들이 엄청 많던데 그저 주차공간이라 차가 많은 걸까요??

건물의 오른쪽으로 해서 갔더라면 편하게 길로 갈 수 있었텐데 횡단보도를 건너고 바로 양촌리로 가게 되면 이렇게 많은 차들을 직면하게 된답니다.

열심히 차사이로 해서 겨우겨우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저희가 조금 이른 점심시간에 가서 손님이 별로 없더라고요.

저는 이런 시간대를 좋아해요. 사람이 적을 때 들어가서 편하게 밥을 먹고 나서 많이 질때쯤 나오는 시간대요.

사람이 많은 시간대는 정신없어서 밥이 코로 입으로 들어가는 지도 모르겠고 대화 소리도 잘 안들이고 해서 싫더라고요.

저희는 네명이 가서 돼지갈비 4인분을 시켰습니다.

돼지갈비는 17,000원 삼겹살은 14,000원이랍니다.

 

 

 

쌈이 이쁘게 해서 나오지 않나요??

정갈하면서 깔끔하죠.

 

 

이건 준순 무침 같았어요.

아삭아삭하니 먹을만 하더라고요.

 

 

 

김치는 엄청 큰 접시에 정갈하게 나오더라고요.

뭔가 임금님 수라상에 올라갈 것 같은 접시같아요.

 

 

 

동치마와 양파절임도 맛있었어요.

제가 고기를 먹을때 쌈을 잘 안 싸서 먹어서 야채는 이런 양파절임이나 동치미를 많이 먹는데요.

간도 적단하고 시원하고 맛었어요. 고기랑 먹기 딱 좋더라고요.

앞접시를 인당 주개 주던게 그게 이 두개를 담아서 먹으라고 하는것 같아요.

근데 밑반찬들이 잘라져서 나오는게 아니고 통으로 나와서 잘라서 먹게 나와요.

그걸 미리 알았더라면 고기를 자르기 전에 미리 잘랐을텐데 그게 좀 아쉬웠어요.

혹시나 고기를 잘랐다면 새로운 가위를 하나 더 달라고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저희는 그냥 잘라서 먹었어요. 그렇게 먹는다고 죽진 않겠죠. 저의 위를 믿습니다. 하하

그래도 그렇게 나오는 것이 비주얼 면에서도 좋더라고요. 잘라서 나오는거도 충분히 정갈해 보일 수 있지만 통으로 나오는 것이 더 깔끔하고 대접하는 느낌이 많이 든다는 것이 이번에 느끼게 됬어요.

그리고 음식 재사용을 하는 것에 대해서도 뭔가 더 안심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건 안 먹어봐서 잘 모르겠네요.

그래서 다른 반찬이 맛있으니깐 이것도 맛있었겠죠?

이렇게 보니깐 또 맛있게 생겼네요. 버섯을 엄청 좋아하는데 고기에 정신이 팔려서 먹어보질 못했네요.

아쉽군요.

 

 

맛있는 쌈장이죠.

고기에는 쌈장이 진리입니다.

 

 

 

고기가 항아리 뚜껑같은 접시에 담아져서 나왔어요.

4인분이 이게 전부는 아니고요.

 

 

판 위에 올라와 있는 것 까지해서 4인분입니다. 

 

 

고기를 먹는데 밥과 된장찌개가 빠질 수 없죠.

고기를 먹을 때 밥과 함께 먹어야 영양분이 골고루 흡수가 잘 된다고 하더라고요.

된장찌개에 야채가 엄청 많았어요. 버섯도 있었고요.

하지만 두부가 없다는 것이 조금 아쉽더라고요. 두부가 있어야 밥이란 비벼먹을때 더 맛있느데 말이죠.

 

 

처음 가보는 양촌리였지만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직원분들도 신경을 잘 써주고 판도 바로바로 잘 갈아주고요.

하지만 손님이 많고 단체 손님도 많이 받고 그래서 그런지 새 그릇에 고추가루가 묻은게 있더라고요.

그만큼 많이 바쁘다는 것이겠죠. 직원분께 말했을 때 죄송하다면서 바로 바꿔주셨으니 그럴수도 있죠.

그리고 생각했던 것 보다 가격이 조금 높았고요.

그것 말고는 전체적으로 분위가나 맛은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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