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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직원이랑 수다를 떨었다.
자신이 요즘 요리해서 먹는 매력에 빠져 된장찌개를 만들어 먹었다 한다.
배달음식은 많이 시켜먹었더니 통장에도 한계가 오는 것 같고 좀 더 건강한 식사가 하고 싶어졌단다.
자신이 만든 된장찌개를 보여주면서 맛있었다 자랑하는데 갑자기 나도 요리를 해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나는 배달음식을 시켜먹진 않지만 생토마토를 먹고 라면을 끓여 먹는 등 요리라 할 수 없는 음식들로 식사를 대신 해 왔기 때문이다.
그렇게 갑자기 생각난 요리가 크림카레우동이였다.
생크림을 넣어서 만들었다면 더 맛있었겠지만 자취생에게 생크림은 사치이고 활용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우유로 대신했다.

재료
대패삼겹살, 우유, 양파, 청양고추, 카레가루, 마늘
느끼한 것을 잘 못 먹어서 청양고추를 다져서 넣었더니 훨씬 먹기 좋았다.
이번에산 재료들을 다 사용하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요리해서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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