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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해먹기가 정말 귀찮다.
하지만 매콤한게 없고싶다.
그럴때는 불닭볶음면이 최고다.

지난번에 마트에서 발견하고 당장 가져왔다.

조금은 더 맛있게 먹기 위해 어제 쓰고 남은 양배추랑 떡을 잔뜩은 아니고 그냥 남아있는거 넣어서 먹었다.



전자레인지에 돌려먹을 수 있도록 나와서 면, 떡, 야채를 넣고 기준보다는 30초 많이 돌렸다.


짜란

확실히 다른 불닭보다는 연하다.
까르보불닭보다 더 연한느낌??
야채에서 수분이 나와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근데 로제인지는 잘 모르겠다.

다음에는 떡을 더 넣고 물양을 줄여서 만들어야겠다.
자극적인 맛을 원해!!!

그냥 불닭볶음면에 야채를 넣어 먹을것이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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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을 하니 배가 너무 고팠다.
이렇게 배가 고플수가 없다.
뭘 먹으면 좋을까 고민을 하다가 어젯밤 유튜버가 만들어 먹던 오꼬노미야끼가 떠올랐다.

바로 동네마트로가서 1200원짜리 1/4통 양배추와 작은 부침가루를 사왔다.
집으로 들어오자마자 양배추를 썰어서 소금을 뿌려두고 잠깐둔다.
그동안 옷을 갈아입고 편한 상태가 되면 양배추에 물이 생각보다 안나와있다.
생각보다 소금이 적었던건진 모르겠지만 그냥 만들었다.



재료
체썬 양배추 밥공기하나, 소금 1/2 티스푼, 양파 1/4개, 부침가루 1 1/2 밥숟가락, 계란 한개
소스
불닭소스+돈까스소스

체썬 양배추와 양파에 소금은 버무리고 잠깐 기다려준다.
약간의 물기가 생기면 부침가루와 계란을 넣고 잘 섞어준다.
그리고 예열한 후라이팬에 잘 올려주고 중불에 양면을 바삭하게 익혀주고 약불로 내려 속까지 골고루 익혀준다.


이맛은 최고였다.
진심 맥주가 없으면 안되는 그런 맛.
제주 거멍 에일과 정말 잘어울린다.
퇴근하고 기름이 좌르르 흐르는 크래미오코노미야끼에 흑맥주는 진심 최고였다.
나는 실온에서 보관하던 걸 요리하는 동안 냉동실에 넣어둔 것이라 그렇게 시원하지 않았다.
엄청 시원하게 먹으면 정말정말 맛있을 것이다.
쓸쓸함 흑맥주에 짭짤하면서 부드러운 크래미오꼬노미야끼를 먹으면 천국이 따로없다.
씹는 맛이 필요할 땐 오징어나 문어를 넣어주면 좋겠지만 더 구하기 쉽고 보관하기 좋은 진미채를 넣어도 맛았을 것 같다.

원래도 제주맥주를 좋아하는데 크래미오코모니야끼와 함께 먹으니 더더 맛있다.
마요네즈가 없는 것이 조금 아쉬웠지만 돈까스소스와 불닭소스가 느끼하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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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요리같은 음식을 해먹었다.
요즘 밥을 머끼는 하는데 뭘 어떻게 먹는 건지 그냥 대충 때운다는 느낌이 강했다.
뭔가 딱히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은 것도 있다.

오늘은 갑자기 고기들어간 간장베이스의 볶음요리가 먹고싶었다.

그렇게 냉장고에 있던 재료들을 탈탈 털어서 만들어 먹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약간의 실수가 있었다면 마지막에 추가한 간장때문에 좀 짰다는거??

삼겹살 같은 고기로 했으면 덜 짰겠지만 아무리 간이 덜 되었는 베이컨이라도 베이컨은 베이컨인거니깐



재료
두꺼운 베이컨 두줄, 양파 1/4, 대파 조금, 마늘 세개, 새송이버섯 하나, 청양고추 하나
간장 한숟갈반, 설탕 한숟갈, 후추, 약간의 물

양파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중간불에 구워준다.
노릇하게 익을때쯤 양념들과 양파를 넣고 약한 불에 볶아준다.
그릇에 밥과 함께 올려먹으면 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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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냉장고 털기
한번 장을 보고나면 재료를 다 먹을 때까지 비슷한 재료를 사용하는 건 어쩔 수 없는듯 하다.
1인 가족은 재료도 1일 1분량으로 구매하면 정말 좋겠지만 그것도 쉽지가 않다.

가장 신경 쓰였던 재료는 두부
상해버리면 큰일나 버리기에 뭘 먹으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우선 구워 먹기로했다.
두부부침에는 원래 김치볶음과 함께 먹으면 좋지만 며칠 전 회사 중식으로 나왔었기 때문에 패스하기로 한다.

있는 재료 버섯과 양파를 간장 양념에 달달 볶아 먹기로 했다.


재료
두부, 버섯, 양파, 간장, 설탕, 소금, 후추, 불닭소스



간장 베이스에 버섯양파볶음은 두부와도 잘 어울렸다.
매콤함을 버릴 수 없는 나는 불닭소스로 달랬다.

청양고추를 곁들이면 좋겠지만 이미 다 만들었기엨ㅋㅋㅋㅋㅋ
치트키인 불닭소스를 함께 먹었다.
매콤함과 감칠맛을 가진 불닭소스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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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애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 구매한 밤호박이 아직 4개나 남았다.
근데 생각해보니깐 작은 밤호박 5개가 만원이면 비싼거 같기도하고??
갑자기 그런 의문이 들었다.
나는 좋은 구매를 한 것인가??ㅋㅋㅋㅋㅋ

무튼 하우스메이트에게 식빵을 얻어 같이 곁들여 먹기로 했다.

또또 지난번에 사서 얼마 먹지 않고 뒀던 필라델피아 딸기크림치즈도 꺼냈다.

재료
전자렌지 돌린 밤호박, 딸기크림치즈, 식빵, 시나몬가루, 메이플시럽, 우유


우유는 정말 한모금 정도 남어있었다.
한모금이라 아쉽지만 없었다면 그보다 더 아쉬웠을 생각을 하면서 만족을 한다.
이 추운 날씨에 퇴근하고 옷도 다 갈아입었는데 다시 외출할 자신은 없기에.


알록달록 가을 느낌이 물씬난다.
호박을 보니 할로윈이 생각나는 것 같기도.
어제 다녀온 다이소에는 벌써 할로윈 준비가 한창이다.


딸기크림치즈와 밤호박의 조합은 최고였다.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맛있었다.
만약 일반 크림치즈였다면 이것보다 맛있지 않았을 것이다.
딸기크림치즈를 산 과거의 나를 칭찬한다.

식빵에 딸기크림치즈를 바르고 그 위에 호박을 올려먹으면 정말 맛있다.
약간 밤호박샌드위치를 먹은 것 같은데 밤호박도 촉촉하고 딸기크림치즈가 부드럽게 녹으면서 시나몬가루 향이 올라온다.

이조합 추천한다.
튼튼하고 흡촉한 한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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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를 처리해야한다.

지난번 카레우동을 만들어먹고 남은 우유가 기다리고 있다.
그래서 만들어 먹은 버섯삼겹리조또

파스타로 만들어 먹어도 좋지만 그렇게 하면 설거지 할 냄비가 하나 더 늘어나니깐 냉동밥을 넣고 리조또를 먹어야겠다.

재료
밥, 우유, 대패삼겹살, 버섯, 대파, 청양고추


원래는 버섯을 대패삼겹살이랑 같이 볶아서 넣으려고했다.
다 만들어 났는데 버섯이 없었다.
중간에 냉장고에서 꺼낸다는 것을 까먹고 그냥 만들어 버린것이다.
요리를 다하고 먹기 전 설거지를 하는 와중에 생각이나서 어쩔 수 없이 버섯을 따로 구워서 올리게 되었다.

오 그랬는데 생각보다 비주얼도 좋고 맛도 나쁘지 않았다.
평소처럼했다면 버섯이 있는지도 잘 보이지 않고 맛도 잘 느껴지지 읺았을 것이다.
미세하게 느껴지는 버섯의 존재감 정도 였을 것이다.
따로 구워 약간의 소금간까지 더해주니 맛이 훨씬 살아나면서 존재감 또한 살아났다.

다소번거롭게 되었지만 더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게 해준 실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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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쇼핑하기를 구경하다 밤호박을 사버렸다.

우리동네 마트에서는 밤호박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이다.
단호박도 사람얼구만한 엄청 큰 아이들 밖에 없기에 쇼핑하기에 올라온 작은 밤호박은 정말 반가웠다.
고민없이 주문한 밤호박은 늦지 않게 도착을 하였다.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 고민하다 그냥 전자렌지에 돌려먹기로 했다.


재료
밤호박, 모짜렐라치즈, 메이플시럽, 계피가루


전자렌지에 잘 돌린 밤호박은 푹 익었고 씨도 잘 파내졌다.
반으로 자른 밤호박 위에 치즈를 올리고 전자렌지에 더 돌리니 먹음직스럽게 잘 녹아내렸다.
그 위에 메이플 시럽과 계피를 올려 먹으니 정말 최고다.

아침 해먹기 귀찮은 주말 아점으로 이만한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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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산 식재료가 그대로이다.
마늘 대파 양파 두부 버섯 등을 샀는데 요리를 해 먹었다고 할 수 없을 장도로 그대로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된장찌개를 해먹었다.
원래 만들려고 했던건 강된장이였다.
국물이 앖이 자작하게 밥에 싹싹 비벼서 먹고 싶었는데 욕심이 과해서 된장을 넣은 많이 넣어버렸다.
진한 맛을 원한 거지 짠 막을 원한건 아니였는데.

그래서 결국은 된장찌개가 되어버렸다.

재료
두부, 마늘, 버섯, 청양고추, 양파


역시나 나쁘지 않았다.
따뜬한 밥에 두부랑 버섯을 올려 한입 크게 먹는 기쁨이란 최고니깐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다.
조금은 더 따뜻하고 포근한 음식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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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직원이랑 수다를 떨었다.
자신이 요즘 요리해서 먹는 매력에 빠져 된장찌개를 만들어 먹었다 한다.
배달음식은 많이 시켜먹었더니 통장에도 한계가 오는 것 같고 좀 더 건강한 식사가 하고 싶어졌단다.

자신이 만든 된장찌개를 보여주면서 맛있었다 자랑하는데 갑자기 나도 요리를 해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나는 배달음식을 시켜먹진 않지만 생토마토를 먹고 라면을 끓여 먹는 등 요리라 할 수 없는 음식들로 식사를 대신 해 왔기 때문이다.

그렇게 갑자기 생각난 요리가 크림카레우동이였다.
생크림을 넣어서 만들었다면 더 맛있었겠지만 자취생에게 생크림은 사치이고 활용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우유로 대신했다.


재료
대패삼겹살, 우유, 양파, 청양고추, 카레가루, 마늘


느끼한 것을 잘 못 먹어서 청양고추를 다져서 넣었더니 훨씬 먹기 좋았다.
이번에산 재료들을 다 사용하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요리해서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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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밥보다 간식을 더 많이 먹었다.

그래서 조금은 더 건강한 식사를 하고 싶어서 김치볶음밥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조금은 특별하고 건강한 식사를 하고 싶었으나 나의 아이디어의 한계이다.

김치볶음밥도 마트에서 할인하는 베이컨을 사와서 만들었으니 특별한 것이다.

왜냐 맛이 있을테니깐~~

김치랑 애호박이랑 베이컨을 잘게 잘라서 볶아준 뒤 간장 조금 설탕 조금 넣어서 간을 하고 밥을 넣고 볶아주었다.

국소스를 넣으면 더 맛있겠지만 없으니 패스라고 후추는 빠질 수 없지

그리고 빠질 수 업는 김부각 

화사가 나혼자산다에 나와서 먹은 이후로 김부각을 구하기가 쉬워졌다.

원래는 잘 보이지도 않았고 쇼핑몰에서도 찾기 힘들었는데 이제는 쉽게 쉽게 찾을 수 있어서 챙여두고 먹기 좋다.

김부각에 올려서 한입 두입 먹다보면 볶음밥이 어디갔는지 다 먹고 없다.

어느 하나 부족하지 않게 양을 조절해서 먹다가 보면 그냥 김부각 한 봉지를 더 꺼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 밥을 더 먹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이건 뭐 뫼비우스의 띠다.

오늘도 빠질 수 없는 간식

CU에 갔는데 처음보는 젤리가 있어서 사왔다.

7월 행사로 2+1해서 3,000원에 사온 듯 하다.

망고맛이랑 리치맛 두가지였다. 

살구색의 젤리는 엄지손톱 정도 크기에 10개가 들어있다.

세봉지를 3,000원에 사왔으니 한봉지에 1,000원

그럼 젤리 한 알에 100원이다.

좀 비싼듯

말랑말랑하고 세게 누르면 터질 것 같은 촉감이기만 터지진 않고 찢어질 것 같다.

쫀뜩쫀뜬 한 젤리는 아니고 곤약젤리 같은 식감인게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

쫀득한 젤리는 치아에 달라붙는게 있는데 그런거 없이 깔끔해서 좋다.

약간 대만 망고 젤리 같은 느낌도 든다.

이것 망고맛

 

망고맛도 10개가 들어있고 크기도 비슷하다.

약간 딱딱한 겉껍질에 안에 촉촉한 젤리를 넣어서 양옆은 사탕 껍질처럼 감아서 만드는 것 같다.

그럼 촉촉한 젤리의 수분이 딱딱한 껍질로 옮겨가서 적당히 부드러워진 것 같은 느낌이랄까??

겉부분이랑 속젤리랑은 식감이 좀 다른 느낌이다.

속 젤리가 마르면 겉껍질처럼 되는 건가??

모르겠닼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젤리를 찾아서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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