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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어쩌다 먹은 명란파스타 이후로 오일파스타가 눈앞에 아른거린다.
그래서 재료를 하나둘 모아서 잠에서 깨자마자 곧장 만들어 먹었다.
집에 있는 야채란 야채는 모두 끌어다 모아서 올리브오일에 노릇하게 구워주니 집안 가득 맛있는 냄새가 진동한다.
짭짤한 창난젓이랑 같이 먹을거니깐 적당히 혹은 조금은 싱겁게 간을 해주고 그 위에 창난젓을 올려주면 꽤나 그럴듯한 식사가 완성된다.
최애 토마토파스타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적당한 간과 가끔 찝히는 창난젓의 쫄깃한 식감은 최고라 할 수 있다.
집에서 파스타를 만들어 먹을땐 내가 원하는 양과 원하는 재료들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게 좋다.
좋아하는 재료는 더 많이 안 좋아하는 재료는 패스

당분간은 오일파스타만 생각날 것 같다.

재료
마늘 10알
다진마늘
대파 10cm
청양고추 2개
양파 아주 약간
올리브오일
소금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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