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홍대에 놀러갔다가 친구들과 콩불을 먹게 됬습니다.

약간 매콤하면서  낙지볶음 같은게 먹고 싶었는데 콩불의 쭈삼콩불이 딱이더라고요.

콩불을 찾아가는 길에 버스킹을 하는 많은 사람들을 구경하느라 밥먹으러 출발한지 한참만에 겨우 도착했습니다.

추운 날씨에 얇게 입고 춥을 추거나 노래를 부르는데 멋있더라고요.

무언가 자신이 좋아하는 걸 한다는게 그리고 다른 사람 앞에서 보여줄 수 있다는 게 정말 대단하네요.

아무튼 그렇게 힘들게 콩불로 들어와 자리를 잡았습니다.

주말 저녁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이 자리했습니다.


메뉴는 이렇습니다.

저희는 쭈삼콩불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조금 맵다고 하길래 친구들 중에 잘 못 먹는 친구가 있어서 다같이 맛있게 먹기 위해서 덜 맵게 주문했습니다.

만약 콩불에 처음 방문하셨다면 '콩불 맛있게 먹는 방법'을 참고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렇게 주문한 쭈삼콩불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밑반찬과 밥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미역국도 함께 나옵니다.

너무 열심히 먹었는지 잘 익은 콩불 사진과 볶음밥을 먹은 사진은 없지맘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희는 안내판에 나와있는대로 밥을 적당히 먹고 조금 남겨서 볶음재료를 시켜서 볶음밥도 만들어 먹었습니다.


맛있는 콩불과 함께 맥주도 마셨는데 하이트를 시켰는데 곧 크리스마스라고 병뚜껑에 산타 그림이 있었어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


홍대 콩불의 음식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알바생이 너무 일하기 싫어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주말이고 사람이 많아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일의 숙련도를 떠나 불친철했습니다.

맛있는 음식이었지만 식당을 나올 때는 그다지 기분이 좋지 않은 식사였습니다.
728x90
728x90


안녕하세요.


구리에서 동생과 밥을 먹기 위해 모모스테이크를 찾았습니다.
여기저기 많은 곳을 돌아다니면서 어디서 먹으면 좋을까 고민을 했지만 선택 장애가 있는 저의 자매는 한참을 못 골랐죠.
결국 제가 전에 먹어봤던 모모스테이크를 동생이 못 먹어봤다고 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매장 안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넓은 편이 아니라 제가 사진을 찍게되면 다른 손님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어 그러진 못했습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은은한 조명으로 분위기는 정말 좋은 곳이예요.

저희가 도착을 했을때 한 4인 가족이 있었는데 아이들과 외식을 하러 오기도 좋은 곳이더라고요.
물론 분위기가 좋고 아기자기함 때문에 데이트를 온 커플들은 당연히 있었고요.





메뉴판은 앞뒷면으로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저희는 스테이크정식 작안 사이즈, 삼겹살 스테이크 정식 작은 사이즈 그리고 치즈피자를 시켰습니다.



기본 세팅은 이렇게 나오고 반찬뿐 아니라 밥과 국도 리필이 됩니다.
셀프로 떠올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양만큼 더 가져올 수 있어서 좋은 듯 합니다.





먼저 치즈피자가 나왔습니다.
치즈도 잘 늘어나고 피자 베이스 소스도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함께 나오는 꿀같은 소스에 찍어먹으면 더더욱 맛있고요.
얇고 적당한 사이즈때문에 스테이크와 함께 머끼 딱 좋았습니다.



피자를 한조각 두조각 먹고 있을때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위에 것은 스테이크 정식이고 아래 것은 삼겹살 스테이크 정식입니다.


삼겹살 스테이크는 삼겹살에 잘 어울리는 쌈장을 베이스로 한 것 같은 소스와 함께 나왔습니다.


가끔 느끼해진 입 안을 된장국와 반찬들로 환기 시키면서 먹기 좋았습니다.
밥이 그렇게 많이 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좀 더 리필을 해서 먹을 수 있는 것도 좋았고요.
양이 많으신 분들은 스테이크 사이즈도 조절이 가능하고 밥 리필이 가능 하기 때문에 브족함 없이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구리에서 식사를 해야하는데 고기는 먹고싶지만 냄새가 배이는게 싫으신 분들이 가기 좋은 곳입니다.

728x90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실 롯데월드 맛집 건스앤쉬림프  (0) 2017.12.13
홍대 맛집 콩불  (0) 2017.12.13
신촌 맛집 불타는 황소 곱창  (0) 2017.09.03
태백닭갈비 물닭갈비  (0) 2017.09.02
별내 맛집 통이네 삼겹살무한리필  (0) 2017.07.21
728x90

 

안녕하세요.

친구와 저녁을 먹기 위해 나왔다가 정말 맛있는 곱창집이 있다고 해서 신촌에 있는 불타는 곱창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도 친구의 소개로 와본 곳인데 맛있어서 막창을 좋아하는 저도 꼭 같이 먹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해서 데려왔다고 하더라고요.

원래 이렇게 추천에 추천으로 알게되는 곳이 진짜 맛집이잖아요.

맛있게 먹을 곳을 추천을 할때 서로의 취향이 달라서 혹은 입맛이 달라서 잘 못 추천을 했다가 맛 없는 곳이면 서로 쫌 뭐하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강력 추천을 하고 본인도 꼭 또 먹고 싶다고 하는 곳이니 정말 기대를 하고 왔습니다.

 

 

 

 

 

장소는 친구를 따라와서 잘 기억이 안나지만 골목 쪽에 위치해있었습니다.

신촌 역에서 안으로 좀 걸어들어왔습니다.

오면서 많은 화장품 가게를 들리면서 왔죠.ㅎㅎ

밑에 쪽에 좌표 찍어드릴게요.

 

 

 

 

 

저희는 대창구이와 막창구이를 하나씩 시켰습니다.

시키고 보니깐 한판메뉴 커플한판을 시킬까 했는데 사장님께서 그렇게 먹으면 양이 부족할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사장님을 믿고 그냥 원래 시켰던 메뉴로 주문했습니다.

저희는 부족하게 먹고 싶지 않았으니깐요.

 

 

 

 

 

밑반찬은 사진처럼 부추, 미역냉국, 양파와 고추가 양념되있는 것과 소스들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천엽과 생간도 주셨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생간과 천엽은 먹지 않기 때문에 다시 사장님을 드렸습니다.

굳이 먹지 않는 반찬을 가지고 있으면 음식이 낭비가 되는 거잖아요.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불을 올리고 타지않게 사장님께서 직접 구워주셨습니다.

대창과 막창에서 나오는 기름은 식빵으로 잡아주시더라고요.

위에 붉게 있는 고기가 염통이고 하시면서 많이 익으면 질겨진다고 챙겨주시더라요.

사장님이 참 친절하니 좋은 분 같았어요.

 

 

 

 

 

 

처음 고기를 원래 아무것도 없이 그냥 먹는거죠.

고기의 고유의 맛을 느껴보고 그 다음부터을 버섯과 무쌈 부추와 함께 먹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먹는게 제일 맛있는것 같았어요.

무쌈이의 아삭함이랑 고추의 매운 맛이 다소 느끼 할 수 있는 막창을 잡아주는게 맛있더라고요.

물론 버섯과 부추를 함게 해서 먹는 것도 무척이나 맛있습니다.

생부추도 맛있고 불판에 올려서 익혀서 먹는것도 추천합니다.

 

 

 

 

 

 

 

 

마무리는 볶음밥이죠.

먹던 막창을 옆으로 살짝 밀어놓고 볶아먹는 볶음밥이 정말 맛있습니다.

고기와 함께 밥을 잘 먹지는 않는데 마지막에 이렇게 먹는 볶음밥을 왜 이렇게 맛있는 걸까요.

 

 

오랜만에 먹은 막창과 대창은 항상 맛있네요.

냄새도 안나고 딱 좋은 술 안주 같습니다.

다음에 신촌에 올때 또 와서 먹어야겠어요.

계산을 할때 주시는 요쿠르트도 입가심으로 참 좋더라고요.

 

행복한 저녁식사였습니다.

 

 

 

 

728x90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대 맛집 콩불  (0) 2017.12.13
구리 맛집 모모스테이크  (0) 2017.12.08
태백닭갈비 물닭갈비  (0) 2017.09.02
별내 맛집 통이네 삼겹살무한리필  (0) 2017.07.21
구리 맛집 롯데백화점 몬스터김밥  (0) 2017.07.10
728x90

728x90
728x90


안녕하세요.
요즘은 삼겹살 무한리필 집이 체인점도 그렇고 많이 있죠.
그중에 저는 별내에 있는 통이네 삼겹살 무한리필집에 다녀왔습니다.
같이 간 친구가 전에 먹어본 곳인데 괜찮다면서 데려간 곳이였는데 역시나 괜찮은 곳이였어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였는데 삼겹살을 구워먹기 딱 좋은 날이였죠.




처음 도착하자마나 인원 확인을 하고 엄청 빠르게 테이블 세팅을 해주시더라고요.
배고픈 마음을 어떻게 알고 이렇게 빨리 세팅을 해주 시는지 오래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어요.

어느 무한리필 집과 같이 환경부담금 3,000원이 있습니다.
처음 세팅하실때 김치와 콩나물 마늘을 준비해주시고 그 다음부터 필요한만큼은 셀프코너에 가서 조금씩 떠와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셀프가 아니면 원하는 양보다 많게 되면 어쩔 수 없이 남기게 되잖아요.
이렇게 셀프로 하면 먹고싶은 만큼 가져올 수도 있고 음식들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저는 만족했어요.




된장찌개와 밥도 무한리필이니 된장찌개의 야채와 육수도 계속 떠와서 끓여먹기 좋아요.
된장찌개가 얼큰하니 야채들도 맛있어요.

매장의 전체적인 분위기도 포장마차 같고 어딘가모르게 친숙하고 편한 느낌입니다.
식사시간에는 사람이 많이 오니 2시간만 이용가능합니다.
먹어보니 2시간이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것 같고 테이블이 꽉 차서 자리가 없을때가 아니면 천천히 먹어도 되지 않을까요.





직원분이 세팅해주시면 도시락 뚜껑같은거에 김치, 콩나물, 양파 등을 넣어서 구워먹으면 됩니다.
참기름이 있는 뚜껑에 잘 익은 김치와 콩나물을 구워먹으니 맛있더라고요.
완전 누구나 좋아할 맛입니다.
쌈이랑 파채도 같이 나오기 때문에 고기랑 같이 먹을 것 들이 많아서 좋네요.





불판 위에 고기랑 김치랑 된장찌개가 알차가 올라가는 것이 좋았어요.
여러명이서 먹을때는 구울수 있는 거기의 양이 많치 않아서 먹는 속도가 늦어질 것 같긴한데 두명이서 먹기에는 딱 좋은 속도로 구울수 있더라고요.
잘익은 고기는 김치 위에 올려놓고 식지 않게 해서 먹을 수도 있고요.
수제 동그랑땡도 있는데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별로 맛이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먹었는데 괜찮더라고요.
고기 구울때 같이 올려서 한 두개 집어먹는 맛이 있습니다.




삼겹살이 땡길때 만천원의 가격으로 저렴하고 푸짐하게 먹고 올 수 있는 삼겹살집 같습니다.
다음에 삼겹살이 생각날 때 또 다녀와야겠어요.



728x90
728x90

금요일에 추적추적 비가 왔었죠.
밥을 먹기 위해 나왔는데 생각보다 비가 많이 내려서 어쩔 수 없이 롯데 백화점 안에서 먹게 되었는데요.
빠르고 심플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몬스터 김밥에서 먹게 되었습니다.




몬스터 김밥은 롯데백화점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진의 에스컬레이터 보이시나요. 이렇게 에스컬레이터와 매우 가까워서 찾기 쉬우실 거예요.




메뉴는 이러합니다.
다른 김밥 집과 가격이 유사해서 금액대는 괜찮은듯 합니다.
저희는 안동찜닭덮밥, 치즈돈까스, 메밀국수를 먹었습니다.






치즈 돈까스입니다.
음식이 바로 해서 나오기 때문에 따끈 따끈하더라고요.
치즈도 완전 쭉쭉 잘 늘어나고요.
예전에 마지막으로 먹은 치즈돈까스에서 고기 누린내가 나서 한동안 안 먹었었는데요.
이 돈까스는 누린내도 안나고 맛이 좋네요.
오랜만에 치즈돈까스를 먹었는데 성공적이라서 행복합니다.
소스 없이 그냥 먹어도 그렇게 싱겁지 않더라고요.
하지만 소스와 함께 먹으면 배로 맛있습니다.






다음은 안동찜닭덮밥입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 안동찜닭을 덮밥으로 먹으면 얼마나 맛있을까요.
정말 맛있습니다.
약간 매콤한 맛이 밥과 잘 어울리더라고요.
찜닭은 주로 많은 양을 한번에 팔기 때문에 혼자 먹기는 힘든데요.
그럴때 와서 먹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자 마지막은 메밀국수입니다.
날이 더워서 한 메뉴만은 시원한 것을 먹고 싶어서 메밀국수를 시켰습니다.
살얼음도 같이 나와서 정말 시원했습니다.
우리가 아는 그런 메밀국수인데요.
이 메뉴를 따로 나중에 시켜서 제일 마지막에 나와서 다른 자극적인 음식을 먹고 먹어서 그런기 간이 좀 심심하더라고요.
하지만 이 메뉴만을 단독으로 먹는다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역시 조금 기다렸다가 메밀국수를 먼저 먹을걸 그랬나봐요.
좋아하는 메밀국수의 맛을 잘 느끼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소나기처럼 내린 비 때문에 먹게된 음식이지만 성공적이여서 좋네요.
저희 옆자리에 혼자 와서 드시는 분도 계셨는데 혼밥을 하기에도 나쁘지 않더라고요.
음식도 빠르게 나오고 맛도 나쁘지 않아서 롯데 백화점 안에서 쇼핑을 하신다면 이곳에서 식사를 해보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희 옆자리에 혼자 와서 드시는 분도 계셨는데 혼밥을 하기에도 나쁘지 않더라고요.



728x90
728x90

작년엔 친구와 함께 잠실 롯데월드몰에 왔을때 마리코 키친에서 밥을 먹은 적이 있었습니다.

일본 가정식 식당인 것 같아서 괜찮겠다 싶어서 들어온 식당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따끈하고 간간한 다시물에 말을 말아서 먹는게 반찬들과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그래서 다시 잠실쪽에 갈 일이 생겨서 저녁을 해결하러 갔습니다.

 

마리코 키친의 위치는 공차 옆에 있습니다.

이렇게 설명하면 아실까요?

그 앞에는 푸드코드 같은 고이 있습니다.

잠실 롯데월드 몰을 구경을 하면서 찾아서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테이블이 많이 없습니다. 그게 또 일식 식당같은 느낌일까요.

일본은 작고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으니깐요.

완전 일본 전통 식당 같다는 느낌은 아닌데 테이블이 있는 공간이 다 보이고 그래서 깔끔한 느낌입니다.

다만 테이블이 적다는게 식사 시간에 모든 테이블에 손님이 있을 가능성이 있더라고요.

저는 밥시간 직전에 사람이 적을때 들어가서 한가롭게 먹고 붐비기 시작할 쯤 빠져나왔거든요.

여유로운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적을 시간에 일찍 식사를 시작 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단체 손님으로 방문하기 보다는 연인과 친구와 식사하기 좋은 곳입니다.

 

저희는 '새우튀김 오차츠케'와 '버섯 순두부 오차츠케'를 시켰습니다.

친구가 새우튀김을 좋아해서 '새우튀김 오차츠케'를 시켰는데 새우살이 알차고 바삭하니 맛있더라고요.

제가 먹은 '버섯 순두부 오차츠케'는 칼칼한 순두부 찌개와 함께 나오는데요.

일본에서도 이런 식의 순두부 찌개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반 다른 식당들에서 파는 순두부 찌개 같은 느낌입니다.

칼칼하니 맛있어요. 음식은 가리지 않고 잘 먹지만 '역시 한국 사람은 맵고 칼칼한 음식이지' 라고 생각하는 저의 입에는 정말 잘 맞는 음식이였습니다.

일식 식당에서 완전 한국음식을 먹는 기분이였지만 그래도 맛이 좋으니 그만이죠.

그리고 순부두 찌개에는 날달걀이 나와서 음식이 나왔을때 찌개 속에 넣어주면 반숙이 되서 한층 더 맛있는 순두부찌개가 됩니다.

'새우튀김 오차츠케'와 '버섯 순두부 오차츠케'의 차이점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다시물입니다.

'새우튀김 오차츠케'의 다시물을 간간하게 간이 되어있어서 밥에 말아먹기에 딱 좋은 정도입니다.

'버섯 순두부 오차츠케'는 간이 되어있지 않은 차 같은 느낌입니다.

제 생각에 그 이유는 찌개 자체가 간이 강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간이 되어있지 않는 차가 적절하게 조화롭습니다.

그 느낌 아시나요. 보리차에 밥을 말아서 김치찌개와 함께 먹을 때의 그 느낌.

짠 맛은 보리차에 말아져있는 밥이 씻겨내주는 그런 느낌이요.

'버섯 순두부 오차츠케'를 먹을때가 딱 그 느낌입니다.

조화롭고 맛있죠.

제가 아는 오차츠케는 녹차로 먹는 것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느낌이였습니다.

간간한 느낌의 오차츠케인 '새우튀김 오차츠케'와 간이 되어있지 않는 차와 간간한 순두부 찌개가 조화를 이루는 '버섯 순두부 오차츠케'가 서로 다른 매력이 있어서 함께 먹기 좋습니다.

 

잠실 롯데월드 몰에 가시게 된다면 한번 식사를 하러 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728x90
728x90

 

 

막장이 너무 먹고 싶어서 별내의 막창 집이 어디있나 검색을 해봤더니 소문난 구이곱창을 발견했습니다.

막창 사진이 올라온 것이 마음에 들길래 바로 출발을 했죠.

저는 역시 이른 저녁시간에 식당에 들어가게 되었고 이제 막 오픈을 한 듯 했어요.

매장 안을 깔끔하였고 준비가 끝난 상황이였어요.

가게가 오픈 되어있어서 햇빛도 잘 들어오고 바로 앞에 있는 놀이터도 보이는 뷰가 정말 좋더라고요.

그 시간대의 분위기와 소문난 구이곱창집이 정말 잘 어울리는 시간대였답니다.

 

이렇게 미닫이 문을 활짝 열어서 아직 해가 어스름 지고 있는 시간대의 빛과의 조화가 좋았습니다.

사진 속에 나온 다른 손님들의 프라이버시는 지켜드리기 위해 가렸습니다.

 

 

 

빛이 들어오시는게 보이시나요?

매장의 분위기도 정말 귀엽지 않나요?

제가 봤던 다른 분의 리뷰에서는 이런 분위기가 아니였는데 가게가 인테리어를 다시 정비하고 오픈은 한 것 같았어요.

한 눈에 봐도 열심히 꾸미신 같지 않나요?

가게 분위기도 한층 젊어진 것 같고 세련된 느낌이랍니다. 

 

 

메뉴는 이러합니다.

저희는 막창소금구이와 막창양념구이를 먹었습니다.

 

 

저 왼쪽의 청양고추와 쌈장이 함께 들어있는 것 같은 양념장이 진짜 맛있어요.

막창과 정말 잘 어울리는 소스랍니다.

다음에 집에서 고기를 구워먹을때 이렇게 청양고추을 넣고 쌈장을 만들어서 먹어 봐야겠습니다.

 

 

콩나물 무침도 아삭아삭하니 맛있었어요.

막창 옆에 같이 구워서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막창은 구워져서 나오기 때문에 양파를 익힐때만 불을 사용해서 그때 같이 후딱 구워줘야 합니다.

계속 불을 켜두면 막창이 전부 타버릴 것 같더라고요. 불을 켰을 때는 잘 이용해서 드셔보세요.

 

 

저 콩나물 국도 매콤하니 맛있었습니다.

 

처음 이렇게 나왔을때 이게 이인분 전부 나온 것 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다음에 양념구이도 나왔어요.

 

 

 

 

그래서 이렇게 막창소금구이와 막창양념구이 두가지 입니다.

같이 먹는 양파과 버섯도 잘 어울리고 맛있었습니다.

양도 생각했던 것 보다 푸짐했어요.

막창집은 먹다보면 양이 적다는 느낌이 드는데 여기는 적당한 양의 막창이였습니다.

쫄깃쫄깃하고 누린내도 나지 않았어요.

 

 

 

고기의 마지막은 볶음밥으로 장식했습니다.

막창과 함께 볶아서 먹는 것은 아니였지만 이것도 이 나름대로 맛있었습니다.

누른 밥을 긁어서 먹는 맛이 있죠.

막창이 드시고 싶을 때 별내에 있는 소문난 구이곱창에서 드셔보세요.

 

728x90
728x90

 

오랜만에 구리를 나가게 되서 점심을 먹게 됬습니다.

바로 양촌리를 가게 되었는데요.

양촌리는 구리 사거리에서 보면 바로 보이는 엄청 큰 건물인데 한번도 가본 적이 없었어요.

그런거 있잖아요. 너무 잘 보이면 잘 안가게 되는 뭔가 다녀와본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식당이요.

그래서 그런지 한번도 가볼 생각을 못했는데 오늘은 어쩌다보니 가게 되었습니다.

 

 

양촌리는 24시간 인가봐요.

건물도 엄청 커서 단체 손님들이 가기 좋은 것 같더라고요.

바로 앞에 차들이 엄청 많던데 그저 주차공간이라 차가 많은 걸까요??

건물의 오른쪽으로 해서 갔더라면 편하게 길로 갈 수 있었텐데 횡단보도를 건너고 바로 양촌리로 가게 되면 이렇게 많은 차들을 직면하게 된답니다.

열심히 차사이로 해서 겨우겨우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저희가 조금 이른 점심시간에 가서 손님이 별로 없더라고요.

저는 이런 시간대를 좋아해요. 사람이 적을 때 들어가서 편하게 밥을 먹고 나서 많이 질때쯤 나오는 시간대요.

사람이 많은 시간대는 정신없어서 밥이 코로 입으로 들어가는 지도 모르겠고 대화 소리도 잘 안들이고 해서 싫더라고요.

저희는 네명이 가서 돼지갈비 4인분을 시켰습니다.

돼지갈비는 17,000원 삼겹살은 14,000원이랍니다.

 

 

 

쌈이 이쁘게 해서 나오지 않나요??

정갈하면서 깔끔하죠.

 

 

이건 준순 무침 같았어요.

아삭아삭하니 먹을만 하더라고요.

 

 

 

김치는 엄청 큰 접시에 정갈하게 나오더라고요.

뭔가 임금님 수라상에 올라갈 것 같은 접시같아요.

 

 

 

동치마와 양파절임도 맛있었어요.

제가 고기를 먹을때 쌈을 잘 안 싸서 먹어서 야채는 이런 양파절임이나 동치미를 많이 먹는데요.

간도 적단하고 시원하고 맛었어요. 고기랑 먹기 딱 좋더라고요.

앞접시를 인당 주개 주던게 그게 이 두개를 담아서 먹으라고 하는것 같아요.

근데 밑반찬들이 잘라져서 나오는게 아니고 통으로 나와서 잘라서 먹게 나와요.

그걸 미리 알았더라면 고기를 자르기 전에 미리 잘랐을텐데 그게 좀 아쉬웠어요.

혹시나 고기를 잘랐다면 새로운 가위를 하나 더 달라고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저희는 그냥 잘라서 먹었어요. 그렇게 먹는다고 죽진 않겠죠. 저의 위를 믿습니다. 하하

그래도 그렇게 나오는 것이 비주얼 면에서도 좋더라고요. 잘라서 나오는거도 충분히 정갈해 보일 수 있지만 통으로 나오는 것이 더 깔끔하고 대접하는 느낌이 많이 든다는 것이 이번에 느끼게 됬어요.

그리고 음식 재사용을 하는 것에 대해서도 뭔가 더 안심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건 안 먹어봐서 잘 모르겠네요.

그래서 다른 반찬이 맛있으니깐 이것도 맛있었겠죠?

이렇게 보니깐 또 맛있게 생겼네요. 버섯을 엄청 좋아하는데 고기에 정신이 팔려서 먹어보질 못했네요.

아쉽군요.

 

 

맛있는 쌈장이죠.

고기에는 쌈장이 진리입니다.

 

 

 

고기가 항아리 뚜껑같은 접시에 담아져서 나왔어요.

4인분이 이게 전부는 아니고요.

 

 

판 위에 올라와 있는 것 까지해서 4인분입니다. 

 

 

고기를 먹는데 밥과 된장찌개가 빠질 수 없죠.

고기를 먹을 때 밥과 함께 먹어야 영양분이 골고루 흡수가 잘 된다고 하더라고요.

된장찌개에 야채가 엄청 많았어요. 버섯도 있었고요.

하지만 두부가 없다는 것이 조금 아쉽더라고요. 두부가 있어야 밥이란 비벼먹을때 더 맛있느데 말이죠.

 

 

처음 가보는 양촌리였지만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직원분들도 신경을 잘 써주고 판도 바로바로 잘 갈아주고요.

하지만 손님이 많고 단체 손님도 많이 받고 그래서 그런지 새 그릇에 고추가루가 묻은게 있더라고요.

그만큼 많이 바쁘다는 것이겠죠. 직원분께 말했을 때 죄송하다면서 바로 바꿔주셨으니 그럴수도 있죠.

그리고 생각했던 것 보다 가격이 조금 높았고요.

그것 말고는 전체적으로 분위가나 맛은 괜찮았습니다.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