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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산 식재료가 그대로이다.
마늘 대파 양파 두부 버섯 등을 샀는데 요리를 해 먹었다고 할 수 없을 장도로 그대로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된장찌개를 해먹었다.
원래 만들려고 했던건 강된장이였다.
국물이 앖이 자작하게 밥에 싹싹 비벼서 먹고 싶었는데 욕심이 과해서 된장을 넣은 많이 넣어버렸다.
진한 맛을 원한 거지 짠 막을 원한건 아니였는데.

그래서 결국은 된장찌개가 되어버렸다.

재료
두부, 마늘, 버섯, 청양고추, 양파


역시나 나쁘지 않았다.
따뜬한 밥에 두부랑 버섯을 올려 한입 크게 먹는 기쁨이란 최고니깐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다.
조금은 더 따뜻하고 포근한 음식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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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직원이랑 수다를 떨었다.
자신이 요즘 요리해서 먹는 매력에 빠져 된장찌개를 만들어 먹었다 한다.
배달음식은 많이 시켜먹었더니 통장에도 한계가 오는 것 같고 좀 더 건강한 식사가 하고 싶어졌단다.

자신이 만든 된장찌개를 보여주면서 맛있었다 자랑하는데 갑자기 나도 요리를 해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나는 배달음식을 시켜먹진 않지만 생토마토를 먹고 라면을 끓여 먹는 등 요리라 할 수 없는 음식들로 식사를 대신 해 왔기 때문이다.

그렇게 갑자기 생각난 요리가 크림카레우동이였다.
생크림을 넣어서 만들었다면 더 맛있었겠지만 자취생에게 생크림은 사치이고 활용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우유로 대신했다.


재료
대패삼겹살, 우유, 양파, 청양고추, 카레가루, 마늘


느끼한 것을 잘 못 먹어서 청양고추를 다져서 넣었더니 훨씬 먹기 좋았다.
이번에산 재료들을 다 사용하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요리해서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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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서 서울 나들이를 다녀왔다.

모두들 백신 2차까지 맞은 상태였고 나 빼고는 다른 친구들은 2차 맞은 이후 14일이 훨씬 지났다.

 

송리단길은 카페와 식당, 술집이 크지 않은 공간에 오밀조밀 모여있다.

SNS에 핫한 곳도 많이 있고 맛집도 많고 인테리어가 이쁜 곳도 많아서 사람들이 넘쳐났다.

가는 곳 마다 사람들이 많아서 가고 싶은 곳도 자리가 없어서 못가리고 했다는 후문이...

 

그중에 제일 가고 싶었던 '카페 노티드' 를 가봤다.

역시나 핫한 곳이여서 사람이 많았다.

송리단길 카페 노티드 잠실은 상가건물 2층에 위치해있고 1층에는 유명한 버거가게가 있다.

버거가게에도 웨이팅이 상당하던데 카페 노티드는 더 길었다.

 

상가를 들어가는 1층 입구까지 줄이 길게 있었는데 생각보다 포장주문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생각보다 줄은 빨리 줄었고 우리가 한창 먹을 때쯤은 좌석도 많이 있었다.

 

 

도넛, 크로플, 크로와상은 많이 준비가 되어있었고 케이크는 전부 품절인 것 같았다.

카운터 옆 공간은 주방인데 많은 사람들이 베이킹을 하고 있었다.

뽀짝뽀짝 공장이 돌아가는 것 같은 느낌.

 

 

매장 안에는 카페 노티드의 특유의 그림들이 그려져있고 아기자기 알록달록 핑크핑크하다.

한켠엔 굿즈도 판매하는 것 같았다.

 

 

  • 라즈베리 크런치 크로플
  • 밀키 크림 크로플
  • 초코푸딩 도넛
  • 누텔라 도넛
  • 바닐라 도넛
  • 우유생크림 도넛

 

이렇게 6가지와 아메리카노를 구매하였다.

구매할 때 팁이라면 필요한 중간에 추가 구매가 어려우니 사고 싶은건 처음에 한번에 구매해야한다.

살짝 느끼함이 올라와서 아메리카노를 추가 주문하려고 했더니 줄을 처음부터 서야한다고 했다.

 

내가 먹었던 후기를 말하자면 생각보단 비싼 가격 물가가 얼마나 오른건징

손바닥 만한 도넛이 3500원이라닝.

아무튼 한번쯤 먹어볼 만한 맛이다.

다음에 생각날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도 라즈베리 크런치 크로플은 생각날 것 같다.

생크림 가득한 크로플에 라즈베리가 상콤하게 들어가 있어서 좋다.

그리고 한시간을 칼같이 지켜서 내보낸다.

그래서 더 먹고 싶다면 다른 카페로 이동을 해야한다.

 

한번쯤 가보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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