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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무료하다ㅋㅋㅋㅋㅋ

시렇게 재미가 없어도 되나 싶을정도로 재미가 없고 일은 하기 싫고 드라마도 재미없고 영화도 재미없고

마냥 모든게 재미가 없는 인생의 노잼시기가 와버렸다. 주륵

왜 나빼고 다른 사람들은 전부 재미있는 인생을 살아가는 것 같지!!!!

다들 뭐하고 살길래 그렇게 재밌는게 많은 건지 궁금하다!!

 

 

그래서 노잼인생탈출기를 써보려한다.

무엇을 하면 인생이 재미가 있을 것인지.

인생이 무엇을 하면 재밌어질 수 있을 것인지.

솔직히 찾아보면 해야한 건 엄청 많다.

공부도 해야하고 운동도 해야하고 밥도 해먹고 밀린 드라마도 봐야하고 할건 엄청 많다.

그러니깐 무튼 이것저것 다 해보면서 노잼이 유잼이 될 수 있는지 한번 알아봐야겠다.

 

 

오늘은 그 첫날로 요가를 했다.

유튭을 보면 많은 영상들이 차고 넘치니 검색하기 무섭게 바로 나왔다.

 

40분이 넘는 영상을 보고 요가를 시작하자마자 바로 인생이 재밌어졌다.

운동은 물론 스트레칭도 안한지 엄청 오래 되었더니 너무 힘들다.

진짜 너무 힘들엌ㅋㅋㅋㅋㅋㅋㅋㅋ

팔다리가 내꺼가 아닌 것 같은 느낌마저 드는 이것은 무슨 일인짘ㅋㅋㅋㅋㅋ

팔다리가 저리고 떨어져나가는줄ㅋㅋㅋㅋ

왜 만세 하는 것도 힘들고 다리는 뻗는 것도 힘든 건지 뭐하나 쉬운게 없닼ㅋㅋㅋ

이렇게 힘든 걸 하다보면 그게 무엇이든 다 재미가 있는 것 같다.

 

요가가 왜 수련으로 하는 운동이었는지 알 것 같다.

세상에 일분일초가 너무 길다 길어

하다보면 몸이 힘들어서 그런지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ㅋㅋㅋㅋㅋ

생각을 할 겨를이 없다 선생님이 언제 다음 동작을 할 수 있게 주는 지가 세상에서 제일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마지막에 누워서 심호흡하는 동작은 세상 너무 좋았다

누워있다가 잠들뻔

 

그래도 요가가 끝나고 나니 인생이 조금은 재밌어진 것 같다.

사람이 이렇게 단순하다니 정말 어이가 없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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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밤섬유원지에 카페가 생겼다.

어렸을 때부터 살았는데 밤섬유원지라는 이름을 많이 들었으나 한번도 가본 적은 없었다.

 

찾아보니 카페가 생기기 전에는 차박도 하고 낚시도 하고 으른들의 놀이터 같은 느낌이였나보다.

지금도 많이들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한번 날씨가 따뜻해지면 한번 해볼 만할 것 같다.

 

카페가 3층이긴 한데 층고가 높아서 도로에서 보인다.

근데 2층은 직원들 공간인지 손님들은 못들어가는 것 같다.

 

 

밖에서 보면 풍경이 엄청 좋다.

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건물도 엄청 깔끔하고 좋다.

그런데 이제 막 생긴거라 그런지 정원을 아직 꾸미고 있는 중인 것 같다.

내가 갔을 때는 10월 말이라서 하늘도 엄청 이쁘고 햇빛도 따뜻했다.

바람은 아직 찼지만 야외에서 커피 마시기는 적당하고 좋다.

그런데 실내 공간이 그렇게 크진 않다.

 

 

내가 앉은 곳은 건물 바로 앞에 있는 빈백소파에 앉아서 사람들 구경은 하면서 마셨다.

커피는 비쌌다.

카스테라도 비쌌다.

나는 동네 카페 왔는데 이정도 가격이라니 띠용했지만 다른 손님들한테는 멀리서 올 정도의 카페이기 때문에 그런가 보다 했다.

원래 이런 정원이 큰 카페들은 가격대가 많이 나가는 건 사실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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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꼭대기로 올라가면 이런 식으로 되어있다.

큰 창으로 되어있고 하늘이 뻥 뚫려있고 특이한 의자들이 많이 있다.

생신게 특이해서 불편한간 싶었지만 엄청 편했다.

그리고 좋았던 점은 엘리베이터가 있다는 점이다.

유모차나 휠체어도 올라올 수 있어서 아기가 올라온 손님들도 있었다.

 

 

카페 일층은 베이커리들과 카운터가 있다.

꽤 많은 사람들과 많은 빵들이 있고 실내도 나쁘지 않았는데 실외가 더 좋은 것 같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지면 그리고 더 많이 꾸며지면 한번 놀러가봐야할 듯하다.

집으로 돌아갈 때보니 사람들이 정원을 꾸미고 있었다.

한창 꾸미고 있어서 내년 봄 여름이면 엄청 많이 꾸미고 이쁘지 않을까 싶다.

핑크뮬리나 갈대 같은거 많이 심어두고 그러면 사진찍기 좋고 사람들도 많이 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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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냉장고 털기
한번 장을 보고나면 재료를 다 먹을 때까지 비슷한 재료를 사용하는 건 어쩔 수 없는듯 하다.
1인 가족은 재료도 1일 1분량으로 구매하면 정말 좋겠지만 그것도 쉽지가 않다.

가장 신경 쓰였던 재료는 두부
상해버리면 큰일나 버리기에 뭘 먹으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우선 구워 먹기로했다.
두부부침에는 원래 김치볶음과 함께 먹으면 좋지만 며칠 전 회사 중식으로 나왔었기 때문에 패스하기로 한다.

있는 재료 버섯과 양파를 간장 양념에 달달 볶아 먹기로 했다.


재료
두부, 버섯, 양파, 간장, 설탕, 소금, 후추, 불닭소스



간장 베이스에 버섯양파볶음은 두부와도 잘 어울렸다.
매콤함을 버릴 수 없는 나는 불닭소스로 달랬다.

청양고추를 곁들이면 좋겠지만 이미 다 만들었기엨ㅋㅋㅋㅋㅋ
치트키인 불닭소스를 함께 먹었다.
매콤함과 감칠맛을 가진 불닭소스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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