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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나는 어린왕자를 읽어본지가 거의 십년은 된 듯하다.
내옹이 가물가물하고 그래서 내가 이해하고 있는 내용이 맞는 건지도 확실하지 않다.
이책은 내가 몇년전에 산지도 기억이 안나는 책이다.
언제 무슨 생각을 가지고 어린왕자 원서를 샀는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잘 읽히기는 한다.
비슷한 단어들의 반복이 많고 문장도 짧고 단순하다.
영알못인 내가 봐도 편하게 읽혀지는 책인건 확실하다.
하지만 읽으면서 알게된건 내가 어휘력이 정말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여기 있는 단어들은 많이 외워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번에 많이 읽는 것은 조금 버겁다.
내용을 정확히 모르니 몰입도가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다.
주륵
그래서 원서 1회독이 끝나면 번역본은 읽어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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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요리같은 음식을 해먹었다.
요즘 밥을 머끼는 하는데 뭘 어떻게 먹는 건지 그냥 대충 때운다는 느낌이 강했다.
뭔가 딱히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은 것도 있다.

오늘은 갑자기 고기들어간 간장베이스의 볶음요리가 먹고싶었다.

그렇게 냉장고에 있던 재료들을 탈탈 털어서 만들어 먹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약간의 실수가 있었다면 마지막에 추가한 간장때문에 좀 짰다는거??

삼겹살 같은 고기로 했으면 덜 짰겠지만 아무리 간이 덜 되었는 베이컨이라도 베이컨은 베이컨인거니깐



재료
두꺼운 베이컨 두줄, 양파 1/4, 대파 조금, 마늘 세개, 새송이버섯 하나, 청양고추 하나
간장 한숟갈반, 설탕 한숟갈, 후추, 약간의 물

양파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중간불에 구워준다.
노릇하게 익을때쯤 양념들과 양파를 넣고 약한 불에 볶아준다.
그릇에 밥과 함께 올려먹으면 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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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운동이 하기싫다.
어제도 하기 싫었다.
그냥하기 싫다.
하지만 동영상도 보기 싫다.
그래서 더 재미없는걸 했다.
재미없는걸 잠깐이라도 하면 다른게 다 재밌어지겠지??
그래서 노잼인생탈출기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고.

나는 영어를 안 좋아한다.
모르겠다.
외워야할건 많은데 암기는 젬병이고 그러니깐 영어공부도 안하게되고 말이다.
하지만 사회에 나오고보니 영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걸 확실히 깨닫고 있다.
그래서 이것저것 다 하기 싫으니 제일 하기 싫은걸 했다.

예전에 구매했던 어린왕자 원서를 읽었다.
한 백번쯤 읽으면 영어를 잘하게될까??
하지만 백번 읽을 자신은 없으니 5번만이라도 읽어봐야겠다.

5회독의 첫번째 기록이다.





생각보다 잘 읽히는데 그렇다고 이해가 되는건 아니 그런ㅋㅋㅋㅋ
어떻게든 되겠지하는 생각에 그냥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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