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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트에 갔더니 젤리가 저렴하게 팔아서 사왔습니다.

과자 먹는 걸 좋아하지만 굳이 찾아 먹지는 않는데 젤리는 한번 까면 끝을 보게 되는 간식이죠.

하리보 작은 사이즈가 원래 얼마정도에 팔까요. 마트에서는 천원에 팔던데 많이 저렴한 것 이겠지요?

이렇게 두가지를 구매해왔습니다.

하나는 모두가 다 아는 하리보에서 나오는 트로피후르티이고 다른 하나는 저도 처음보는 쥬시구미레인보우펜 입니다.

앞면이고요.

뒷면입니다.

사이즈는 이름처럼 진짜 펜 사이즈 정도 입니다.

처음보는 젤리는 실패할 가능성이 많은데 어떨까요.

10개의 젤리가 들어있고요.

4가지 색 안에 흰색이 있습니다.

색이 있는 부분은 젤리이고 흰색 부분은 가루를 뭉쳐둔 것 같은 식감입니다.

젤리는 그 하리보 곰돌이 젤리와는 다른 식감입니다.

약간 초등학생때 먹던 불량식품 중에 호박맛 젬이 들어있던 쫀드기의 식감을 기억하시나요.

그럼 식감의 젤리에 과일향의 단맛이 납니다.

처음에는 새로운 느낌의 젤리라서 못 먹을라나 생각했는데 먹다보니깐 중독성있더라고요.

또 사먹을 만한 젤리입니다. 

다음은 하리보에서 나오는 트로피후르티입니다.

하리보하면 곰돌이 젤리가 제일 유명하죠.

그래서 이 젤리는 많은 사람들이 모를 것이라 생각이 되는데요.

저는 곰돌이 젤리보다 트로피후르티를 더욱 더 좋아합니다.

곰돌이 젤리와는 식감이 좀 다릅니다.

조금 덜 질리고 약간의 아삭한 느낌이 있는데요.

그게 젤리의 겉부분의 그런 느낌의 주는 것 같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젤리는 홈플러스에 작은 봉지에 담아서 파는 출처를 알 수 없는 젤리 중에 이 하리보 트로피후루티와 비슷한 느낌이 나는 젤리가 있습니다.

트로피후루티를 좋아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그 젤리와 유사하기 때문도 있죠.

하지만 그 젤리를 손바닥 만한 봉지에 얼마 들어 있지 않은데 500원이라서 두봉지를 사서 먹는 것 보다는 이 젤리를 사먹는 것이 훨씬 가성비가 좋죠.

그 젤리가 크게 나온다면 정말 좋을텐데 아쉽네요.

색은 이렇게 6가지고요.

맛은 딸기 오렌지 파인애플 멜론 블루베리 바나나 인 것 같습니다.

왜 정확한 대답이 아니냐면 어떤 맛인지 잘 모르겠네요.

맛은 정말 있는데 제가 무슨 맛인지 정확하게 모르겠어요.

당황스럽군요.

색은 같아도 모양이 다른 것이 있는데 그것도 맛이 다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하고 어렵네요.

무슨 맛이든 맛은 있습니다.

근데 진짜 불량식품 같은 그런 과일 맛이 아니고 진짜 과즙이 들어간 것 같은 맛 입니다.

오렌지 맛 중에 인공적인 맛은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젤리의 오렌지 맛은 진짜 맛있습니다.

이렇게 겉부분이 아삭한 느낌의 젤리입니다.

바나나 맛의 젤리는 처음 먹어보는데 그것도 맛있습니다.

역시 젤리는 하리보지요.

하리보 젤리를 좋아하신다면 트로피후르티를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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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에 제가 즐겨보던 네이버 웹툰 두개가 완결이 났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던 웹툰이 이렇게 끝나버린다는 것이 너무 아까워서 이 웹툰들에 대해 얘기하고 싶어 이렇게 가져왔습니다.

월요일 화요일 마다 이 웹툰들을 기다리면서 보냈는데 이렇게 끝나버렸는것이 정말 많이 아쉽네요.

 

 

먼저 알려드릴 웹툰은 '여중생 A' 입니다.

 

 

작가님은 허5파6님 입니다. 이 전작 '아이들은 즐겁다'를 통해 알게 된 작가님인데요. 다른 웹툰들에 비해 그림체가 심플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용은 전혀 심플하지 않습니다. 간단해 보이는 그림들에서 느껴지는 감정들은 다채롭고 입체적입니다.

 

여중생 A는 불우한 가정환경 속에 상처를 품고 살고 있는 장미래라는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본인을 빼고 모두가 행복해보이는 현실을 피해 게임에 빠져사는 미래는 그 안에서 만큼은 행복합니다. 그래서 더 게임 속에 빠져 살게 되고 현실의 친구들을 사귀는 것은 더욱더 어렵게만 느껴지죠. 하지만 미래를 변화시켜준 것은 게임이 아닌 현실의 사람들입니다. 주변의 많은 사람들을 통해 미래의 많은 것들이 변하게 되고 성장을 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여중생 A가 월요일 마다 나오는 것을 기다리면서 미래가 조금 더 행복해지기를 바라면서 봤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마냥 행복한 유년시절을 보낸 것을 아닐 것입니다. 삶의 무게라는 것이 어른들에게만 있는 것은 아니니깐요. 사회생활 아이들의 사회에서 적응하고 평온하게 지내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 안에서도 신경전이 있을 뿐만 아니라 많은 눈치를 보면서 생활하게 되죠. 웹툰 속이 아닌 어딘가에서 살아가고 있을 것만 같은 미래가 많은 역경들을 이겨내면서 성장하는 것을 보면서 이 과정들이 아이들이 커가는 일부분이 아닐까요.

 

jtbc에서 방송했던 위너가 유치원 선생님이 되는 '반달친구'라는 예능에서 한 아이가 유독 못생겼다는 소리를 많이 해서 선생님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많았습니다. 알고보니 그 아이는 집에서 형제에게 그런 장난을 많이 받아서 유치원에서 똑같이 하게 됬던 것이죠.이처럼 아이에게 주변 환경이란 정말 중요한 일인 것이지요. 아이들은 사람들의 거울이 되어 다시 보여주게 되는데 그것을 바로 잡아주는 것 또한 우리가 해야할 일 입니다. 개구리가 올챙이 적을 까먹는 것처럼 잊지 않고 더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야겠죠.

 

이 웹툰에서는 진정한 어른 멋진 어른이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을 던지고 있습니다.  만약 미래에게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없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사람들이 미래에게 진정한 어른이 되어 생각을 할 수 있게 하고 이겨낼 수 있게 해주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어른이겠죠. 미래와 같이 상처를 받고 자라가고 있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그런 아이들이 성장한 어른들을 위로하는 웹툰일 것입니다.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의 이야기들을 아이들의 시점에서 편하고 재밌고 귀엽게 풀어낸 웹툰입니다 

 

 

다음은 완벽한 허니문입니다. 즐거운 허니문을 꿈꾸면 유럽여행을 떠난 서지애와 진기범은 여행 첫날 시련에 닥치게 되는 내용의 웹툰입니다.

 

결혼을 하기 전까지 있지 않던 큰 시련이 여행 첫날부터 닥치게 되서 둘은 전혀 다른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각자의 시간을 보내면서 지난 날의 자신과 상대방을 생각하며 많은 깨우침을 얻게 되죠. 왜 항상 소중함은 부재시에 절실하게 느끼게 되는 것일까요. 헤어진 후에 후회하고 잃어버린 후에 후회를 하면서 얻어지는 교훈들이 이 웹툰처럼 해피엔딩이 될 수 있다면 좋을텐데 현실에선 그게 쉽지 않죠.

 

그만큼 상대에세 솔직하고 진심을 다하는 관계가 건강한 관계일 텐데요. 하하핳 그런 관계를 가질 사람이 없다는 것이 슬프군요. 무튼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김으로써 소중함을 더 느끼게되어 서지애와 진기범은 더큰 시련도 이겨내는 결혼 생활을 하게 되겠지요. 그들 앞에 시련이 아예 없지는 않겠지만 결국은 너뿐이였다라는 결론에 이르면서 살아갈 것입니다.

 

부부는 서로를 보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같은 곳을 보면서 사는 것이라고 합니다. 서로가 사랑을 하고 같은 것을 사람을 하고 살아가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그런 모든 과정이 행복이 되는 결혼을 꿈꿔봅니다.

 

정말로 좋아하던 웹툰 두개가 완결을 하였는데 유료로 바뀌기 전에 다시한번 정주행을 해야겠습니다.

 

'여중생 A'와 '완벽한 허니문'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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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스바 젤리가 나왔다는 소식은 한참 전에 들은 것 같은데 이제야 제 눈에 보여서 사와봤습니다.
저희 집 주변에는 cu뿐이여서 다른 곳에서 파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cu에서 1,200원을 주고 구입했습니다.


생각보다 그렇게 저렴한 가격은 아닌 것 같아요.
마트에서 하리보 작은 것도 천원이면 구입할 수 있던데 조금 비싸네요.
외형은 죠스바 아이스크림과 똑같습니다.
많이 본 익숙한 겉면이죠.
그리고 '시원하게 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라고 적혀있는것 보니 시원할때 아이스크림의 맛과 더 유사해지는 듯 합니다.



뒷면입니다.


젤리는 총 10개가 들어있고요.
크기는 엄지손가락 한마디 정도입니다.
죠스바 특유의 청록색 띄고 있네요.
모양도 많이 유사하게 만들었습니다.


자세히 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자세히보면 얼핏 붉은기가 보이는데요.


젤리 가운데에 작은 홈과 함께 잼 같은게 있습니다.
그게 죠스바의 붉은 부분같네요.
처음에 먹을때는 잼의 양이 너무 적어서 있는지도 모르고 먹었는데 반을 잘라보고 알았답니다.
맛은 딱 죠스바 맛이예요.
차갑게해서 먹으면 더 죠스바와 유사합니다.
한번 사먹어볼만 한 젤리이지만 다시 사먹을 지는 모르겠네요.
색다른 경험이긴 했지만 젤리를 먹는것 보다는 그냥 아이스크림을 먹는게 좋을 듯 합니다.
역시 원조를 뛰어넘긴 힘드네요.
맛이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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