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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 커피에서 일하는 아는 동생을 만났는데 진짜 맛있는 음료가 있다고 추천해줘서 할리스 커피에 갔습니다.
예전에 강릉에 놀러갔을때 그곳에서 사는 친구가 커피거리의 뷰는 할리스 커피가 제일 좋다고 알여줘서 간 이후로 처음이였습니다.
어쩌다 보니 할리스 커피는 추천을 받아서만 가게 됬네요.
강릉의 할리스 커피도 바닷가를 보기 정말 좋은 곳이였고 그만큼 사람도 많고 인기가 좋은 곳이였습니다.
그저 좋은 뷰를 보기 위해 간 것이였기 때문에 음료가 중요하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맛있는 음료가 주목적이니 기대를 해보았습니다.
동생이 추천해준 음료는 딸기 치즈케익 할리치노 입니다.
이번 봄에 새로 나온 제품 같더라고요.
한창 딸기가 많이 나왔을때 먹지 못하고 지금 먹어보지만 맛있었습니다.


비주얼도 괜찮지 않나요??
하얀 생크림에 딸기가 이쁘게 올라가 있네요.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음료 바닥에도 으깬 딸기들이 잔뜩 있었습니다.
이름이 딸기 치즈케익이라는 것에 걸맞게 치즈의 묵직한 느낌과 딸기의 상콤한 느낌이 조화롭게 느껴지는 맛입니다.
그리고 기븐 탓일수도 있지만 생크림도 다른 곳과는 다르게 더 맛있고 단단한 느낌이였습니다.
생각해보면 치즈케익과 딸기를 같이 먹어보진 않았는데 이 조합도 괜찮은데요.
많이 달지도 않고 묵직한 느낌이 있어서 배가 고픈데 시간이 없거나 밥을 먹기 힘들때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료예요.
동생은 바닐라 딜라이트를 먹었는데 그 음료도 맛있더라고요.
저도 다음에는 바닐라 딜라이트를 제대로 먹어봐야겠어요.


그리고 나서 구리한강시민공원을 가기 됬습니다.

예전에 낮에 와봤던 적이 있는데 밤에는 또 느낌이 새롭더라고요.
아직 밤은 선선하니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그래서 시원하고 좋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텐트를 치고 쉬고 계시더라고요.
가족이나 친구들이 캠핑하러 오기 좋은 곳이예요.
바로 옆은 자전거 도로도 있어서 이른 시간은 아니였지만 날씨가 좋고 자전거 도로도 잘 되 있어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시더라고요.
보기만 해도 엄청 시원하고 즐거워보였답니다.

그런데 구리한강시민공원을 들어오는 길에 공사를 많이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한참을 고생해서 들어왔습니다.
내비게이션을 잘 보고 들어오셔야 다른 길로 빠지는 일이 없으실 거예요.
물론 저희가 내비게이션을 잘 못본 것도 있지만요. 하하
전에 낮에 왔을때는 큰 도로에서 걸어서 들어왔는데 20분에서 30분 정도 걸렸던 걸로 기억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밤에는 걸어서 들어오기 정말 위험해 보이더라고요.
중간중간 도보가 보이지 않는 곳도 많았고 자동차들도 지나다니고 해서 걸어러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위험해 보였답니다.

빨리 공사가 끝나서 차 없이도 놀러올 수 있는 공간이 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10시에 소등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한창 놀다 그쯤 되서 일부 몇개를 빼놓고 웬만한 불들은 다 꺼지더라고요.
그리고 간혹 버스킹을 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그분들의 노래를 즐기실 수도 있을겁니다.

구리한강시민공원이 5월에는 유채꽃축제를 하고 9월에는 코스모스 축제를 한다니 이번 9월에는 꼭 축제를 보러와야겠어요.


슬슬 더워지는데 밤에 구리한강시민공원으로 나와 시원한 바람도 맞으며 즐거운 시간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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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이 너무 먹고 싶어서 별내의 막창 집이 어디있나 검색을 해봤더니 소문난 구이곱창을 발견했습니다.

막창 사진이 올라온 것이 마음에 들길래 바로 출발을 했죠.

저는 역시 이른 저녁시간에 식당에 들어가게 되었고 이제 막 오픈을 한 듯 했어요.

매장 안을 깔끔하였고 준비가 끝난 상황이였어요.

가게가 오픈 되어있어서 햇빛도 잘 들어오고 바로 앞에 있는 놀이터도 보이는 뷰가 정말 좋더라고요.

그 시간대의 분위기와 소문난 구이곱창집이 정말 잘 어울리는 시간대였답니다.

 

이렇게 미닫이 문을 활짝 열어서 아직 해가 어스름 지고 있는 시간대의 빛과의 조화가 좋았습니다.

사진 속에 나온 다른 손님들의 프라이버시는 지켜드리기 위해 가렸습니다.

 

 

 

빛이 들어오시는게 보이시나요?

매장의 분위기도 정말 귀엽지 않나요?

제가 봤던 다른 분의 리뷰에서는 이런 분위기가 아니였는데 가게가 인테리어를 다시 정비하고 오픈은 한 것 같았어요.

한 눈에 봐도 열심히 꾸미신 같지 않나요?

가게 분위기도 한층 젊어진 것 같고 세련된 느낌이랍니다. 

 

 

메뉴는 이러합니다.

저희는 막창소금구이와 막창양념구이를 먹었습니다.

 

 

저 왼쪽의 청양고추와 쌈장이 함께 들어있는 것 같은 양념장이 진짜 맛있어요.

막창과 정말 잘 어울리는 소스랍니다.

다음에 집에서 고기를 구워먹을때 이렇게 청양고추을 넣고 쌈장을 만들어서 먹어 봐야겠습니다.

 

 

콩나물 무침도 아삭아삭하니 맛있었어요.

막창 옆에 같이 구워서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막창은 구워져서 나오기 때문에 양파를 익힐때만 불을 사용해서 그때 같이 후딱 구워줘야 합니다.

계속 불을 켜두면 막창이 전부 타버릴 것 같더라고요. 불을 켰을 때는 잘 이용해서 드셔보세요.

 

 

저 콩나물 국도 매콤하니 맛있었습니다.

 

처음 이렇게 나왔을때 이게 이인분 전부 나온 것 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다음에 양념구이도 나왔어요.

 

 

 

 

그래서 이렇게 막창소금구이와 막창양념구이 두가지 입니다.

같이 먹는 양파과 버섯도 잘 어울리고 맛있었습니다.

양도 생각했던 것 보다 푸짐했어요.

막창집은 먹다보면 양이 적다는 느낌이 드는데 여기는 적당한 양의 막창이였습니다.

쫄깃쫄깃하고 누린내도 나지 않았어요.

 

 

 

고기의 마지막은 볶음밥으로 장식했습니다.

막창과 함께 볶아서 먹는 것은 아니였지만 이것도 이 나름대로 맛있었습니다.

누른 밥을 긁어서 먹는 맛이 있죠.

막창이 드시고 싶을 때 별내에 있는 소문난 구이곱창에서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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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구리를 나가게 되서 점심을 먹게 됬습니다.

바로 양촌리를 가게 되었는데요.

양촌리는 구리 사거리에서 보면 바로 보이는 엄청 큰 건물인데 한번도 가본 적이 없었어요.

그런거 있잖아요. 너무 잘 보이면 잘 안가게 되는 뭔가 다녀와본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식당이요.

그래서 그런지 한번도 가볼 생각을 못했는데 오늘은 어쩌다보니 가게 되었습니다.

 

 

양촌리는 24시간 인가봐요.

건물도 엄청 커서 단체 손님들이 가기 좋은 것 같더라고요.

바로 앞에 차들이 엄청 많던데 그저 주차공간이라 차가 많은 걸까요??

건물의 오른쪽으로 해서 갔더라면 편하게 길로 갈 수 있었텐데 횡단보도를 건너고 바로 양촌리로 가게 되면 이렇게 많은 차들을 직면하게 된답니다.

열심히 차사이로 해서 겨우겨우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저희가 조금 이른 점심시간에 가서 손님이 별로 없더라고요.

저는 이런 시간대를 좋아해요. 사람이 적을 때 들어가서 편하게 밥을 먹고 나서 많이 질때쯤 나오는 시간대요.

사람이 많은 시간대는 정신없어서 밥이 코로 입으로 들어가는 지도 모르겠고 대화 소리도 잘 안들이고 해서 싫더라고요.

저희는 네명이 가서 돼지갈비 4인분을 시켰습니다.

돼지갈비는 17,000원 삼겹살은 14,000원이랍니다.

 

 

 

쌈이 이쁘게 해서 나오지 않나요??

정갈하면서 깔끔하죠.

 

 

이건 준순 무침 같았어요.

아삭아삭하니 먹을만 하더라고요.

 

 

 

김치는 엄청 큰 접시에 정갈하게 나오더라고요.

뭔가 임금님 수라상에 올라갈 것 같은 접시같아요.

 

 

 

동치마와 양파절임도 맛있었어요.

제가 고기를 먹을때 쌈을 잘 안 싸서 먹어서 야채는 이런 양파절임이나 동치미를 많이 먹는데요.

간도 적단하고 시원하고 맛었어요. 고기랑 먹기 딱 좋더라고요.

앞접시를 인당 주개 주던게 그게 이 두개를 담아서 먹으라고 하는것 같아요.

근데 밑반찬들이 잘라져서 나오는게 아니고 통으로 나와서 잘라서 먹게 나와요.

그걸 미리 알았더라면 고기를 자르기 전에 미리 잘랐을텐데 그게 좀 아쉬웠어요.

혹시나 고기를 잘랐다면 새로운 가위를 하나 더 달라고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저희는 그냥 잘라서 먹었어요. 그렇게 먹는다고 죽진 않겠죠. 저의 위를 믿습니다. 하하

그래도 그렇게 나오는 것이 비주얼 면에서도 좋더라고요. 잘라서 나오는거도 충분히 정갈해 보일 수 있지만 통으로 나오는 것이 더 깔끔하고 대접하는 느낌이 많이 든다는 것이 이번에 느끼게 됬어요.

그리고 음식 재사용을 하는 것에 대해서도 뭔가 더 안심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건 안 먹어봐서 잘 모르겠네요.

그래서 다른 반찬이 맛있으니깐 이것도 맛있었겠죠?

이렇게 보니깐 또 맛있게 생겼네요. 버섯을 엄청 좋아하는데 고기에 정신이 팔려서 먹어보질 못했네요.

아쉽군요.

 

 

맛있는 쌈장이죠.

고기에는 쌈장이 진리입니다.

 

 

 

고기가 항아리 뚜껑같은 접시에 담아져서 나왔어요.

4인분이 이게 전부는 아니고요.

 

 

판 위에 올라와 있는 것 까지해서 4인분입니다. 

 

 

고기를 먹는데 밥과 된장찌개가 빠질 수 없죠.

고기를 먹을 때 밥과 함께 먹어야 영양분이 골고루 흡수가 잘 된다고 하더라고요.

된장찌개에 야채가 엄청 많았어요. 버섯도 있었고요.

하지만 두부가 없다는 것이 조금 아쉽더라고요. 두부가 있어야 밥이란 비벼먹을때 더 맛있느데 말이죠.

 

 

처음 가보는 양촌리였지만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직원분들도 신경을 잘 써주고 판도 바로바로 잘 갈아주고요.

하지만 손님이 많고 단체 손님도 많이 받고 그래서 그런지 새 그릇에 고추가루가 묻은게 있더라고요.

그만큼 많이 바쁘다는 것이겠죠. 직원분께 말했을 때 죄송하다면서 바로 바꿔주셨으니 그럴수도 있죠.

그리고 생각했던 것 보다 가격이 조금 높았고요.

그것 말고는 전체적으로 분위가나 맛은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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