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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트 초콜릿 좋아하시나요.
저는 그렇게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데요.
굳이 따지자면 호입니다.
그래서 민트초코맛은 아이스크림을 제외하면 굳이 다른걸 사먹어 본적이 없는데요.
누가 사왔는지 집에 이게 있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먹어봤습니다.
찾아보니 꽤 유명한 초콜릿이더라고요.





저도 친구 먹는걸 먹어봤던 것 같은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 초콜릿이거든요.
이렇게 통째로 보는건 뭔가 처음인것 같은데 앤디스 크림 데 민트 띤이란 초콜릿입니다.






처음 먹어봐서 그런지 저 위 아래 초록색 부분까지 초콜릿인줄 알았는데 까고보니 아니였더라고요.
하하
뭔가 낚인 기분이지만 그래도 뭐 괜찮아요.
제가 몰랐던거니깐요.
그리고 하나하나 개별 포장이 되있기도 해서 먹기 편리하고 들고 다니기도 편하잖아요.
하지만 따로 통을 들고 다녀야할 것 같지만요.




페퍼민트 오일이 0.1%가 들어가 있네요.
칼로리도 740kcal인데 개당 26kcal정도라서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도 진짜 당 떨어질때 한 두개 먹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많이 달지 않으니깐 초콜릿을 먹었다는 죄책감도 덜 느껴질 것 같네요.






크기는 딱 한입에 먹기 좋은 사이즈예요.
앤디스라고 로고가 적혀있고요.
초코와 초코 사이에 민트가 있습니다.





생각보다 달지 않은 초콜릿이예요.
성인이 된 이후부터 단게 많이 안 땡기더라고요.
초콜릿을 먹어도 많이 못 먹고 안 먹게 되기도 하고요.
그런데 이건 많이 달지 않아서 먹기 좋고 괜찮네요.
달지 않고 민트 맛이 나니 뭔가 깔끔하기도 하고 초코릿을 먹고 나서 텁텁한 느낌도 별로 없고요.
입에 넣자마자 민트향이 확퍼지고 씹을때마다 민트맛이 나서 맛있네요.
그렇게 민트향을 좋아하지 않아도 거부감 없을 정도의 향인것 같아요.






많이 달지도 많고 괜찮은 초콜릿을 발견한 것 같아서 좋네요.
이미 유명해서 뒷북 치는 것 같지만 저는 처음 먹어보는 거니깐요.
다른 종류도 3가지 정도 있는 것 같은데 그것들도 사서 먹어봐야겠어요.
앤디스 처음 들어보는 회사였지만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른 맛도 맛있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민트맛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약할수도 있으니 싫어하는 사람들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초코릿 같습니다.
당이 떨어질 때 앤디스 크림 데 민트 띤을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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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레 좋아하시나요.
저희 집은 카레를 한번 만들때 엄청 큰 냄비에 한 솥을 만들어놔서 다 먹어갈때 쯤이면 질려서 못 먹을 정도가 됩니다.
하지만 신기한게 그렇게 질리게 먹고나도 가끔 생각이 아는게 카레더라고요.
그래서 집에 돈까스도 있길래 카레 돈까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제가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양도 적당한 냄비 하나 정도 나오게 만들었어요.
왜냐면 며칠동안 카레만 먹고 싶지 않으니깐요.


카레 만들게는 쉬워도 돈까스를 잘 굽는건 너무 어렵네요.
겉은 타고 속은 안 익고요.
언제쯤이면 돈까스를 잘 구울 수 있을까요.

이제 카레돈까스를 만들어 볼까요.
(하단에 레시피가 정리되있습니다.)




<준비물 / 대략 8인분>
카레가루 20 숟가락, 버터 약간, 양파 2개, 당근 반개, 두부 반모, 마늘 3개, 돈까스




오뚜기 카레 봉지 뒷면에 카레돈까스 레시피가 있던데 5큰술이 2인분이라고 나와있더라고요.
그건 계량스푼을 사용한거겠지만 저는 언제나처럼 밥숟가락으로 20 숟가락해서 대략 8인분을 했어요.

먼저 양파를 깍뚝썰기를 해서 준비를 해줍니다.
양파를 카라멜라이징을 하면 맛있는 카레를 만들수 있다고 백종원님께서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풍미가 더해진 카레를 만들기 위해 카라멜 라이징을 해주었습니다.




냄비에 양파를 넣고 기름을 둘러줍니다.





저는 더 맛있는 카레를 만들기 위해 버터도 한 덩어리 넣어줬습니다.
그리고 약한 불로 열심히 볶아 주면 되는데요.
저는 이때 나머지 재료를 손질했습니다.
저는 볶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작게 썰었는데도 20분 정도를 볶아줬어요.
그래서 재료들 손질하고 주변을 정리할 시간이 있어서 여유롭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양파가 잘 익는 동안 두부, 당근, 마늘을 손질해주었는데요.
카레에 들어가는 두부도 생각보다 매력있더라고요.
집에있던 두부가 찌개용라 단단하지 않아서 잘 부서지더라고요.
그래서 밥에 비벼먹을때 부서져서 밥이랑 카레랑 같이 섞어 먹으니깐 맛있더라고요.
단단한 두부를 사용해도 되겠지만 이것도 나름대로 매력있네요.

당근은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작게 썰어서 넣어주었답니다.
마늘은 왜 넣었는지 모르겠지만 눈에 보이길래 넣었어요.
보통은 안들어가지만 저는 마늘을 좋아하기에 어디든 다 넣어먹습니다.
그래서 한번 넣어봤어요.
카레가 향이 강하니깐 그렇게 마늘향이 아지 않더라고요.




카레는 감잔데 집에 있는데 이 조꼬미 하나 뿐이라 이거만 넣었답니다.
카레를 다 먹기 전에 감자를 사오면 삶아서 넣어야겠어요.







재료 손질을 하는 와중에 한번씩 양파를 확인해줘야하는데요.
그래야 타지 않고 골고루 볶을수 있고 냄비가 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사진상으론 밝게 나왔는데 좀 더 진하게 볶아주세요.
그정도 되면 다른 야채들을 넣고 볶아줍니다.






두부가 부서질수있으니 조심조심 잘 볶아주고 물을 넣어줄게요.





카레를 넣지 않았는데도 진한 육수가 됬죠.
물은 머그컵 3번 정도 넣었는데 약 1L입니다.







이제 준비해둔 카레를 넣어줍니다.
뭔가 묽은 카레가 됬는데 카레가 잘 풀어지고 들어간 재료들이 충분히 익을때까지 좀 끓이고 하니깐 어느정도 진해지더라고요.



이제 망한 돈까스를 구워볼까요.





약한 불에거 빵가루가 익는 정도의 온도가 되면 돈까스를 넣어줍니다.






지글지글 열심히 구워주면 되는데요.






이정도 구우면 다 익었을줄 알았는데 속이 안익었더라고요.
그래서 먹을만한 크기로 잘라서 다시 구워줬답니다.
돈까스 겉면이 엄청 위의 사진 보다 더 타게 됬습니다.
약한 불로 열심히 익혔는데 돈까스가 좀 두꺼워서 그런지 잘 안익네요.






그래도 얼추 맛있어 보이는 카레가 완성이 됬습니다.

양파를 카라멜라이징을 해서 그런지 버터를 넣어서 그런지 마늘을 넣어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동생이 다른 카레보다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더운날 불 앞에서 고생한 보람이 있네요.


<레시피>
1. 양파를 깍뚝썰기 후 카라멜라이징 해줍니다. (20분 정도)
2. 양파가 익는 동안 다른 재료들을 손질합니다. (당근, 감자, 두부, 마늘)
3. 양파가 어느정도 카라멜라이징되면 다른 재료들을 넣고 볶아줍니다. (고기를 넣으신다면 이때 다른 재료들보다 먼저 볶아준 다음 야채를 넣어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4. 물을 넣고 한번 끓여줍니다.
5. 카레가루를 넣고 잘 풀어줍니다.
6. 돈까스를 약한 불에 잘 구워줍니다.
7. 밥과 돈까스 카레를 맛있게 먹으면 끝!


날씨도 더운데 왜이렇게 불을 많이 쓰는 음식이 해먹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간단하게 불 없이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생각나면 참 좋은텐데 말이예요.
그래도 오랜만에 카레에 많이 타긴했지만 돈까스를 같이 먹으니 맛있긴 하더라고요.

더위 조심하시고 맛있는 카레 돈까스를 만들어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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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은 삼겹살 무한리필 집이 체인점도 그렇고 많이 있죠.
그중에 저는 별내에 있는 통이네 삼겹살 무한리필집에 다녀왔습니다.
같이 간 친구가 전에 먹어본 곳인데 괜찮다면서 데려간 곳이였는데 역시나 괜찮은 곳이였어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였는데 삼겹살을 구워먹기 딱 좋은 날이였죠.




처음 도착하자마나 인원 확인을 하고 엄청 빠르게 테이블 세팅을 해주시더라고요.
배고픈 마음을 어떻게 알고 이렇게 빨리 세팅을 해주 시는지 오래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어요.

어느 무한리필 집과 같이 환경부담금 3,000원이 있습니다.
처음 세팅하실때 김치와 콩나물 마늘을 준비해주시고 그 다음부터 필요한만큼은 셀프코너에 가서 조금씩 떠와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셀프가 아니면 원하는 양보다 많게 되면 어쩔 수 없이 남기게 되잖아요.
이렇게 셀프로 하면 먹고싶은 만큼 가져올 수도 있고 음식들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저는 만족했어요.




된장찌개와 밥도 무한리필이니 된장찌개의 야채와 육수도 계속 떠와서 끓여먹기 좋아요.
된장찌개가 얼큰하니 야채들도 맛있어요.

매장의 전체적인 분위기도 포장마차 같고 어딘가모르게 친숙하고 편한 느낌입니다.
식사시간에는 사람이 많이 오니 2시간만 이용가능합니다.
먹어보니 2시간이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것 같고 테이블이 꽉 차서 자리가 없을때가 아니면 천천히 먹어도 되지 않을까요.





직원분이 세팅해주시면 도시락 뚜껑같은거에 김치, 콩나물, 양파 등을 넣어서 구워먹으면 됩니다.
참기름이 있는 뚜껑에 잘 익은 김치와 콩나물을 구워먹으니 맛있더라고요.
완전 누구나 좋아할 맛입니다.
쌈이랑 파채도 같이 나오기 때문에 고기랑 같이 먹을 것 들이 많아서 좋네요.





불판 위에 고기랑 김치랑 된장찌개가 알차가 올라가는 것이 좋았어요.
여러명이서 먹을때는 구울수 있는 거기의 양이 많치 않아서 먹는 속도가 늦어질 것 같긴한데 두명이서 먹기에는 딱 좋은 속도로 구울수 있더라고요.
잘익은 고기는 김치 위에 올려놓고 식지 않게 해서 먹을 수도 있고요.
수제 동그랑땡도 있는데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별로 맛이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먹었는데 괜찮더라고요.
고기 구울때 같이 올려서 한 두개 집어먹는 맛이 있습니다.




삼겹살이 땡길때 만천원의 가격으로 저렴하고 푸짐하게 먹고 올 수 있는 삼겹살집 같습니다.
다음에 삼겹살이 생각날 때 또 다녀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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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인터넷 상에서 귀여운 강아지나 고양이를 보면서 인절미 같다는 얘기를 하는 것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말캉말캉해보이고 누리끼리 한 것이 누워있을때는 꼭 잘 구워진 인절미같죠.
녹아서 꼭 흘러내릴 것 같은 비주얼이죠.

그리고 콩가루가 날리는 것처럼 털을 날라는 것이 인절미와 똑같죠.

근데 자꾸 인절미 인절미 그러면서 사랑스러운 강아지나 고양이를 보는데 떡이 자꾸 생각나더라고요.
머리 속에는 먹는 생각밖에 없는지 결국은 인절미를 사왔습니다.

바로 먹지 않아서 냉장고에 보관을 했더니 그냥 먹기에는 많아 딱딱하고 맛도 없겠더나고요.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금방 말랑해지겠지만 더 맛있게 먹기 위해 후라이팬에 구웠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 인절미지만 후라이팬에 구워서 따끈따끈하고 겉이 바삭하게 구워진 인절미는  한층더 맛있죠.


이제 인절미를 구워볼까요.






후라이팬에 차가운 인절미를 서로 붙지 않을 정도로 올려둡니다.






약한 불로 양면이 골고루 데워지도록 뒤집어주기도 하면서요.
더 센불로 하면 빨리 구워지겠지만 인절미에서 떨어져나온 콩가루가 탈 수도 있고 떡도 탈 수도 있기 때문에 약한 불에거 굽는 걸 추천드려요.


처음에는 딱딱 했던 인절미가 점점 말랑해지면서 젓가락으로 눌렀을때 쏙 들어가기도 할 정도가 됩니다.

전체적으로 눌렀을때 딱딱한 부분이 다 사라지게 됩니다.
저는 그때 숟가락으로 가운데를 눌러주면서 인절미가 펴지면서 넓은 부위가 구워지도록 했어요.
노르스름하게 구워진 부분이 맛있거든요.







인절미가 시간이 지날수록 인절미가 부풀어 오르더라고요.
꼭 짱구는 못말려에서 짱구가 떡을 구울 때랑 비슷하지 않나요.
부풀어서 공기방울이 뽕하고 터지는데 저도 그렇게하면 콩가르가 다 날릴 것 같아서 그만뒀습니다.













노릇노릇 잘 구워진 인절미를 조금 더 달게 먹고싶어서 설탕을 뿌리고 녹이려고 했는데요.
뚜껑을 닫아도 생각보다 빨리 녹지 않더라고요.
시간을 두고 더 오래 있었다면 녹았겠지만 그러면 인절미가 탈 것 같아서 그만뒀습니다.







역시나 잘 익은 인절미나 쭉쭉 잘 늘어나죠.

젓가락으로 돌돌 말아서 먹어도 맛있고 가운데를 늘려서 설탕을 묻히고 먹어도 쫀득쫀득하면서 설탕이 씹히는게 진짜 맛있습니다.

그래도 더 달달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꿀이나 올리고당 조청같은 거랑 같이 먹는 게 좋을 듯 싶어요. 

설탕이 녹지 않아서 생각보다 달지 않았거든요.







지금은 여름이라 이렇게 구워먹고나면 더워지지만 그래도 야식으로 시원한 우유와 함께 먹기에는 좋은것 같아요.
겨울에 추울때 잘 구운 인절미와 따듯한 우유나 초코우유와 함께 먹어도 맛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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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그인헬이라는 음식을 아시나요.
저는 유튜브를 보다 꿀키라는 유튜버를 통해 알게 되었어요.
맛있는 토마토 소스에 계란을 넣어 먹은 간단하지만 맛있는 음식입니다.
꿀키님의 레시피가 기억이 나지 않아 제 마음대로 만들었는데요.
그래도 맛있는 에그인헬이 완성됬습니다.








마침 토마토가 있길래 토마토 소스를 직접 만들어 먹어봤습니다.
간단한 조리를 통해 맛있는 토마토 소스도 만들 수 있으니 한번 만들어 보세요.
(하단에 레시피가 정리되어있습니다.)







<준비물 / 1인분>

토마토 2개, 양파 반개, 마늘 1/3 숟가락, 소금 약간, 후추 약간, 계란 2알 (기호에 따락 청양고추 1개)







토마토 한개와 양파 1/4은 작게 깍뚝썰기를 해주시고요.






나머지 토마토 한개와 양파 1/4은 믹서기에 갈아줄게요.
저는 토마토와 양파가 씹히는 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반만 갈았는데요.
깍뚝썰기를 하는게 귀찮다거나 토마토나 양파가 씹히는 맛을 원치 않으신다면 전부 믹서기에 갈아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저는 토마토의 껍질을 까지 않았는데요.
보통응 토마토 소스를 만들때 껍질을 제거하고 만들더라고요.
토마토 껍질 윗부분에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내고 살짝 데치면 쉽게 벗길 수 있답니다.
껍질을 제거하고 소스를 만들게되면 껍질이 입에서 걸리적 저리지 않기 때문에 깔끔하고 좋은 식감이 된다고 합니다.







기름을 두른 후라이팬에 준비해둔 토마토, 양파, 마늘을 넣어줍니다.
매운 맛을 좋아하신다면 이때 청양고추 1개도 함께 넣는 것을 추천해요.
저는 토마토 소스중에 아라비아따를 제일 좋아해서 아라비아따가 아닌 다른 소스를 사용할때는 꼭 청양 고추를 넣어서 먹습니다.
청양고추 넣을 생각을 너무 늦게해서 나중에 넣어 매운 맛이 그렇게 많이 퍼지지 않았지만 이때 넣으면 소스 전체에 충분히 매우 맛이 퍼질 거예요.


토마토는 기름을 넣고 가열을 했을때 영양분들이 잘 흡수 된다고 하니 가열해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같은 양의 토마토일때 그냥 토마토보다 방울토마토에 더 많은 영양소가 있데요.
그렇다면 소스를 만들때도 방울토마토로 하는 것이 더 좋겠죠.
껍질을 벗기는게 좀 귀찮겠지만요.








약한 불에 수분기를 날리면서 양파와 토마토를 잘 익혀줍니다.






어느정도 수분이 사라졌다면 후추와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춰줍니다.
저는 이때 청양고추를 넣었는데요.
매운맛이 많이 안빠질 것 같아서 2개를 넣었더니 너무 많더라고요.
다 먹을때 쯤에 고추가 너무 많이 남아서 골라내고 먹었답니다.
엄청 많은 청양고추를 먹을라고 하니 힘들더라고요.
좋아시면 많이 넣어도 괜찮겠지만 한 개를 넣는 것읓 추천합니다.







소스가 잘 만들어졌길래 작은 후라이팬으로 옮겼습니다.
토마토 2개가 딱 1인분을 만들어 먹을 만큼의 소스가 나와서 큰 후라이팬에 에그인헬을 만들어 먹기에는 좋은 것 같지 않더라고요.






계란 두알을 딱 깨서 넣고 뚜껑을 닫고 약한 불에서 익혀줍니다.





계란이 잘 익으면 에그인헬 완성!



<레시피>

1. 토마토와 양파의 반은 깍뚝썰기를 하고 반은 믹서기에 갈아줍니다.
2.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토마토, 양파, 마늘을 넣고 잘 볶아준다.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도 넣어줍니다.
3. 순분이 어느정도 사라져서 토마토 소스 정도로 걸죽해지면 소금, 후추를 넣고 간을 해줍니다.
4. 잘 만들어진 토마토 소스에 계란 두알을 넣고 뚜껑을 닫은 뒤 약한 불에 익혀줍니다.
5. 계란이 잘 익으면 에그인헬 완성!









토마토 소스에 계란 정말 잘 어울립니다.
다소 심심할 수 있는 식감이 양파와 고추의 아삭함 한결 좋아요.
집에 파프리카가 있다면 넣어서 먹으면 아삭함이 배가 되고 더 맛있을 것 같네요.







계란 반숙은 사랑이죠.


집에 토마토 소스가 있다면 간단하게 만들어 먹어볼 수 있는 에그인헬.
없다면 이참에 저처럼 토마토 소스를 직접 만들어 보큰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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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트를 갔더니 3시 15분 밀크티가 이천원대에 할인을 하고 있는게 아니겠어요.
3시 15분을 한국에서 사려면 사천원이 넘어가는데 사람들이 많이 구매를 안해서 그런건지 할인을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냉큼 집어왔죠.

제가 처음 3시 15분은 접한건 동생이 우연한 계기로 대만을 다녀와서 기념품으로 사와서 였는데요.
지금은 조금씩 좋아지고 있지만 그때는 잎을 내려서 마시는 차 같은건 먹지 않을때라서 이상하게 느껴졌었거든요.
그래도 기념품으로 사온거니깐 이렇게도 먹어보고 저렇게도 먹어보고 하다가 보니 이제는 없어서 못 먹을 지경이 됬습니다.
그 뒤로 저도 대만 여행을 가게 되서 제가 좋아하는 맛인 3시 15분 얼그레이 밀크티를 왕창 사왔었는데 이번에 구매한거랑 비교해보면 좋겠더라고요.




마트에서 구매해온 밀크티는 로스티드 밀크티 입니다.
저는 오리지널이랑 얼그레이 밖에 몰랐는데 처음보는 거라 신기하더라고요.
로스티드라는데 얼그레이랑 뭐가 다른가해서 식품영양표시란을 봤습니다.
저는 얼그레이는 낱개로 있어서 식품영앙표시란이 앖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분이 리뷰하신걸 참고했는데 로스티트 밀크티에 커피가 들어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얼그레이에는 베르가못향이 더 첨가되있습니다.
커피가 들어간다는 뜻에서 로스티드 밀크티라고 한 것이 아닐까요.









이렇게 뚜껑을 열면 5개의 밀크티 낱개가 들어있습니다.
대만에서 구입을 하면 좀 더 저렴하게 많은 양을 사올 수 있는데 여기서는 비싸다는게 너무 슬프네요.
역시 수입은 어쩔 수 없는 건가봐요.






갈색 파랑색으로 색만 다르고 다른 건 다 똑같습니다.
둘다 똑같이 먹는 법 까지 나와있는데요.

차갑게 먹을 때는 비닐봉투 안에 들어있는 티백 같은 것을 100cc의 뜨거운 물에 3~5분동안 넣어둔 뒤 얼음을 넣어서 먹으라고 나와있습니다.
따뜻하게 먹을 때는 티백을 200cc의 뜨거운 물에 3~5분정도 담궜다가 꺼낸 후 먹으라고 나와있습니다.
3분을 했을때는 우유맛과 단맛을 느낄 수 있고 5분을 했을때는 덜 달지만 강한 차향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비닐 봉투를 열면 컵 속에 있는 것 처럼 티백 같은 것이 있습니다.
이 티백을 열지 말고 우려 먹으라고 합니다.
티백 안에는 차잎과 달달한 밀크파우더가 들어있어서 비닐 봉투를 열때 파우더라 조금 날릴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서 열어야해요.




제가 먹는 방법을 알려드릴까 해요.
참고로 저는 강한 차향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안 먹는 편은 또 아니예요.
원래 처음에 얼그레이 밀크티를 그냥 뜨거운 물에 엄청 오래 우려먹었다가 다 못 먹고 포기를 했었거든요.
그 차의 강한 향과 우유먹던 컵에 마시는 것 같아서 그랬었죠.
그래서 우유를 넣고 먹으니깐 맛있더라고요.
그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우선 티백이 충분히 잠길 정도(50~75ml)로 뜨거운 물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파우더가 잘 녹고 차도 잘 우려질 수 있도록 충분히 저어주고 5분 이상 있습니다.
이때 오래 둬도 괜찮은 것이 우유를 넣고 나서는 그렇게 많이 우려지지 않기 때문에 이때 많이 우려지지 않는다면 차 향이 덜 날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 물을 넣어던 양보다 조금 더 많은 양의 우유(150ml)를 넣습니다.
저는 이때 주로 찬 우유를 넣고 전자레인지에 30초 돌리고 한번 저어주고 30초를 다시 돌려준 뒤 먹는데요.
그게 싫으시다면 우유를 데워서 넣어 드셔도 됩니다.







그리고 완전히 차게 먹고 싶을때는 얼음 한 두알을 넣어서 열심히 저어 온도를 낮춰준 뒤에 남아있는 얼음을 빼고 먹습니다.
왜냐하면 얼음으로 인해서 더 밍밍해 지는 것이 싫게 때문이죠.
이 과정이 귀찮으시다면 먹은 양의 뜨거운 물로 충분히 우려서 드시면 될 것 같아요.








로스티드 밀크티와 얼그레이 밀크티의 향과 맛의 차이가 있는데요.
완전 주관적이 의견입니다. :^)
우선 향은 로스티드는 좀 더 고소하고 곡물향과 차향이 나고 얼그레이는 달달한 우유 냄새가 강하게 나요.
맛은 로스티드 밀크티는 뭔가 곡물 맛이 나는 것처럼 고소하고 많이 달지 않아요.
얼그레이는 달달한 우유맛이 많이 나기 때문에 충분히 차를 우려내지 않으면 차의 맛의 느낄수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삼성동에 3시 15분 밀크티를 파는 카페가 지난 3월에 생겼다고 하는데요.
전세계에서 우리나라가 1호점이라고 하네요.
3시 15분 밀크티를 무려 1,500원에 판다고 합니다.
아무리 그냥 티백으로 하는 거라지만 너무 저렴하지 않습니다.
물론 다른 음료들도 팔고요.
3시15분 밀크티 티백이나 다른 타이완 제품들도 함께 팔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게 생겼는데 왜 모르고 있었을까요.
삼성도 쪽을 갈 일이 생긴다면 꼭 가봐야겠어요.
밀크티를 좋아하신다면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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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쿠키를 리뷰할건데요.
홈플러스에 갔더니 외국 과자들을 모아서 팔더라고요.
그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과자를 들고왔습니다.




이 아이입니다.
오트 크런치 다크초콜릿이고 가격은 3,000원입니다.
사진 상으로는 엄청 촉촉해보이고 초코칩과 오트밀이 박혀있는게 맛있을 것 같아서 냉큼 구매했죠.






딱 열었을때 안에 들어있는 작은 봉지가 생각보다는 크지 않더라고요.
이런 봉지가 16봉지 들어있습니다.






큰 봉지에 적혀있는 과자에 대한 자세한 사항들 입니다.





봉지 안에는 이렇게 3개의 초코칩 쿠키가 들어있습니다.
한 봉지에 3개씩 16봉지가 있으니 생각보다 적은 양은 아닌 것 같아요.
생각보다 촉촉해 보이지 않고 건조한 듯 바삭한 쿠키입니다.
큰 봉지 앞에 있는 사진에는 오트밀이 많이 있지 않은데 쿠키 안에 오트밀이 엄청 많이 들어있더라고요.
그래서 더 바삭한 것 같고 맛있어요.





크기는 지름이 5cm정도라서 생각보다 크지는 않아요.
우리나라 과자들도 양도 적어지고 크기도 작아졌는데 그런 애들이랑 비슷한 같네요.
초코칩은 크지 않지만 많이 들어있고 쿠키 전체적으로 초코향이 많이 나서 좋네요.
코코아 가루 같은게 많이 들어가서 이렇게 색도 진하고 맛있는 갈까요.





차나 커피나 우유랑 같이 먹기 딱 좋은 것 같아요.
초코가 들어간 쿠키치고 그렇게 달지 않아서 많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3개씩 개별 포장이 되어있기 때문에 눅눅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죠.
16봉지가 들어있기만 하나 둘 까먹으면 금방 먹을 것 같아요.
다른 쿠키들보다 촉촉한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성비가 좋은 것 같습니다.
요즘은 우리나라 쿠키들이 엄청 비싸고 질소포장을 하니 말이죠.
3,000원 가성비 좋은 쿠키를 드셔보세요.




그리고 떠먹는 파스타를 만들때 간식으로 파리바게트에서 판매하는 티라미수 타르트를 먹었는데요.





티라미수는 무엇이든 다 맛있는데 역시나 이것도 맛있더라고요.
티라미수는 사랑입니다. 정말 애정하죠.

가격은 1,900원으로 그다지 착하지않고 크기도 작아요.
타르트들은 왜 이렇게 작은 크기에 가격은 비쌀까요.
왜인지 궁금하군요.
에그타르트도 작고 맛있는데 다른 빵들이 비싸죠.
그래서 배가 고파서 사먹을때는 다른 빵을 사먹게 되는데요.
하지만 비싼 값만큼 진짜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타르트부분도 생각보다 딱딱하지 않고 촉촉하더라고요.
베어물었을때 딱딱해서 크림부분이 망가질까봐 살살 물었는데 바로 슥하고 부서지더라고요.
위에 올라간 크림때문에 촉촉하고 부드러워진 것 같아요.







크림이 그렇게 많이 달지도 않고 부드러워요.
티라미수에 있는 부드럽고 달달한 크림맛이예요.
티라미수 케이크를 먹고싶은데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사먹기 좋은 타르트 같아요.
커피맛은 못 느낀 것 같지만 없어도 맛있네요.
위에 뿌려진 코코아 가루와 부드러운 크림이 정말 조화롭습니다.
이것도 아메리카노랑 먹기 딱 좋은 달달한 디저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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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떠먹기 좋은 감자 베이컨 후실리 파스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원래 만들고 싶었던 음식은 파스타가 아닌 크게 썰어 구운 감자와 양파를 토마토 소스에 곁들여서 먹는 것을 만들려고 했어요.
그런데 집에 있는 감자는 너무 작고 양파는 너무 커서 그렇게 만들어 먹기는 좋지 않겠다 싶어서 모두 다 썰어서 먹게 됬습니다.
그래도 소스와 함께 버무렸더니 숟가락으로 퍼먹기도 좋고 처음 사용해본 후실리와 잘 어울리더라고요.
생각보다 감자가 토마토 소스와 잘어울린답니다.
(하단에 레시피를 정리해두었습니다.)






<준비물 / 넉넉한 2인분>
작은 감자 4개 (보통 크기 감자 2개)왕 양파 반개 (일반 크기 양파 3/4개), 베이컨 두 줄, 토마토 1개(취사선택 가능 / 넣으면 토마토 씹히는 맛이 좋음) 청양고추 2개(기호에 따라 취사선택), 후실리 20개, 버터 약간 (취사선택), 토마토 소스 400g






감자를 숟가락으로 떠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줍니다.
제가 사용한 감자가 너무 작아서 껍질을 제거하지 않고 사용했는데 감자 크기가 크고 굴곡이 많아서 이물질이 많다면 껍질을 제거하는게 좋겠죠?






양파도 감자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양파가 주먹보다 훨씬 크더라고요.
그래서 썰기는 더 좋았어요.






저는 이렇게 생긴 베이컨을 사용했습니다.
두줄 정도를 가위로 잘라주세요.
크기는 감자나 양파와 비슷한 정도 입니다.





베이컨은 양파와 함께 두시고요.




 



잘 썰어둔 토마토는 청양고추와 함께 둡니다.
왜냐면 베이컨과 양파는 먼저 볶아주고 토마토와 청양고추는 소스와 함께 넣어줄 것이기 때문이죠.





후실리도 소금을 넣은 물에 잘 삶아주세요.
10분 정도 삶았더니 알맞게 익었습니다.




자 이렇게 모든 재료가 준비가 되었는데요.
이렇게만 봐도 다른 재료들에 비해 후실리의 양이 너므 작네요.
다른 재료들의 양을 반으로 줄이고 후실리를 늘려서 먹으면 더 파스타처럼 될 것 같네요.





후라이팬에 버터를 조금 넣고 감자 양파 베이컨을 넣습니다.
버터 대신 식용유를 사용해도 되지만 버터를 사용하는 것이 더 풍미를 더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렇게 다 같이 넣는 것보다는 감자를 좀 익히고 넣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생각보다 잘 익지 않더라고요.
감자는 먼저 조금 삶아서 적당히 익었을때 양파와 베이컨과 함께 볶으면 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잘 볶아진 것들 위에 토마토, 청양고추, 토마토 소스를 넣고 잘 섞어 익혀줍니다.
토마토 소스는 600g에 3/5정도 남은 것을 다 사용했습니다.
소스가 부족한 것 보다 넉넉한 것이 좋지만 중간 중간 음식의 상태를 확인해가며 더 넣어도 무방합니다
저는 토마토 소스가 부족한데 남은게 없다면 케찹을 더 넣어서 간을 맞추는데요.
이렇게 해도 전혀 케찹의 맛이 안나고 싱겁지 않게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감자가 아직 익지 않았다면 약한 불에서 뚜껑을 닫고 익을때까지 기다려줍니다.
중간 중간 늘려붙지 않게 잘 저어주시고요.





모든 재료들이 다 익었다면 삶아두었던 후실리를 넣어줍니다.
꼭 후실리가 아니라 파스타면을 넣어도 괜찮아요.






잘 섞아주면 완성입니다.






<레시피>

1. 감자, 양파, 베이컨을 먹기 좋은 크기로 준비해줍니다.
2. 토마토와 청양고추도 썰어 준비를 해줍니다.
3. 감자를 먼저 삶아주고 후실리도 삶아줍니다.
4. 달궈진 후라이팬에 버터를 넣고 감자, 양파, 베이컨을 볶아줍니다.
5. 재료가 어느정도 익으면 토마토, 청양고추, 토마토 소스를 넣고 섞어줍니다.
6. 삶아두었던 후실리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먹으면서 생각을 해보니 피자 치즈를 뿌려서 먹어도 맛있을 것 같더라고요.
이번에는 피자 치즈가 없어서 못 넣었지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넣어서 먹어봐야겠어요.

후실리 파스타를 처음 사용해봤는데 괜찮네요.
후실리는 미스터피자 같은 곳을 가서 샐러드로 만든 것만 먹어봤는데 저는 따뜻하게 먹는게 더 맛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때 먹었던 것보다 탱글탱글하니 맛있더라고요.
파스타 면보다 먹는 것이 편하고 그래서 이번에 많은 양을 샀으니 두고 두고 해먹어야겠어요.

감자와 양파 베이컨이 주가 되는 음식을 만들어서 후실리를 많이 넣지 않았지만 다른 재료의 양을 줄이고 후실리의 양을 늘려서 만들면 더 포만감이 느껴시는 파스타가 될 것 같아요.
이번에 만든건 파스타라고 하기 민망할 정도로 후실리를 너무 적게 넣은것 같아요.
비록 어떻게 불러야할지 몰라서 파스타라고 했지만 그래도 맛있으니 괜찮은 것 같아요.



만약 집에 토마토소스는 있는데 면이 없다면 이렇게 다른 재료들을 넣고 만들어 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듯 합니다.
기회가 되면 만들어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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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추적추적 비가 왔었죠.
밥을 먹기 위해 나왔는데 생각보다 비가 많이 내려서 어쩔 수 없이 롯데 백화점 안에서 먹게 되었는데요.
빠르고 심플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몬스터 김밥에서 먹게 되었습니다.




몬스터 김밥은 롯데백화점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진의 에스컬레이터 보이시나요. 이렇게 에스컬레이터와 매우 가까워서 찾기 쉬우실 거예요.




메뉴는 이러합니다.
다른 김밥 집과 가격이 유사해서 금액대는 괜찮은듯 합니다.
저희는 안동찜닭덮밥, 치즈돈까스, 메밀국수를 먹었습니다.






치즈 돈까스입니다.
음식이 바로 해서 나오기 때문에 따끈 따끈하더라고요.
치즈도 완전 쭉쭉 잘 늘어나고요.
예전에 마지막으로 먹은 치즈돈까스에서 고기 누린내가 나서 한동안 안 먹었었는데요.
이 돈까스는 누린내도 안나고 맛이 좋네요.
오랜만에 치즈돈까스를 먹었는데 성공적이라서 행복합니다.
소스 없이 그냥 먹어도 그렇게 싱겁지 않더라고요.
하지만 소스와 함께 먹으면 배로 맛있습니다.






다음은 안동찜닭덮밥입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 안동찜닭을 덮밥으로 먹으면 얼마나 맛있을까요.
정말 맛있습니다.
약간 매콤한 맛이 밥과 잘 어울리더라고요.
찜닭은 주로 많은 양을 한번에 팔기 때문에 혼자 먹기는 힘든데요.
그럴때 와서 먹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자 마지막은 메밀국수입니다.
날이 더워서 한 메뉴만은 시원한 것을 먹고 싶어서 메밀국수를 시켰습니다.
살얼음도 같이 나와서 정말 시원했습니다.
우리가 아는 그런 메밀국수인데요.
이 메뉴를 따로 나중에 시켜서 제일 마지막에 나와서 다른 자극적인 음식을 먹고 먹어서 그런기 간이 좀 심심하더라고요.
하지만 이 메뉴만을 단독으로 먹는다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역시 조금 기다렸다가 메밀국수를 먼저 먹을걸 그랬나봐요.
좋아하는 메밀국수의 맛을 잘 느끼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소나기처럼 내린 비 때문에 먹게된 음식이지만 성공적이여서 좋네요.
저희 옆자리에 혼자 와서 드시는 분도 계셨는데 혼밥을 하기에도 나쁘지 않더라고요.
음식도 빠르게 나오고 맛도 나쁘지 않아서 롯데 백화점 안에서 쇼핑을 하신다면 이곳에서 식사를 해보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희 옆자리에 혼자 와서 드시는 분도 계셨는데 혼밥을 하기에도 나쁘지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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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베이컨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봤습니다.
평소에는 김치국물을 넣어서 조금은 촉촉하게 진밥 같은 느낌의 김치볶음밥을 주로 만들어 먹었었는데요.



마침 눈에 보였던 잘라져있는 김치에 국물이 하나도 없길래 국물을 따로 추가하지 않고 만들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전의 김치볶음밥과는 다른 고깃집에서 고기를 다 먹은 후에 먹는 그런 볶음밥이 되었습니다.
다른 매력의 맛있는 볶음밥이 되었습니다.

이제부터 베이컨 김치볶음밥 만드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하단에 레시피를 정리해두었습니다.)


<준비물 / 넉넉한 1인분>

밥 한공기~한공기반, 김치 (썰기전 보통크기 양파 반개정도), 베이컨 한줄, 보통크기 양파 반개, 다진마늘 1/3 숟가락

고추장 반 숟가락, 고추가루 반 숟가락, 간장 한 숟가락, 들기름(혹은 참기름) 약간, 후추추 약간




보통크기의 양파 반개와 베이컨 한 줄 마늘 1/3 숟가락을 준비해줍니다.
보통 볶음밥에 마늘이 들어가나요.
잘 모르겠는데 저는 마늘이 볶아지는 냄새가 너무 좋아서 볶음밥에 넣어 먹는것을 좋아하는데요.
마늘도 일종의 향신료처럼 작용해서 더 맛을 좋게 해주기 때문에 좋아해요.
전에 마늘이 안들어간 국을 먹어봤는데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어라고요. 이건 마늘 중독이 분명해요.
하지만 굳이 넣고 싶지 않으시다면 안 넣으셔도 무방합니다.

양파는 볶음밥을 먹을때 아삭한 식감을 주어서 먹는 재미를 더해주기 때문에 꼭 꼭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김치는 썰기 전의 양파 반개의 크기 만큼 준비를 해주세요.



양파 반개와 베이컨은 사각형 모양이 나오게 썰어주세요.
양파표면이 상한것인가 해서 가까이서 봤더니 얇은 껍질이였습니다.
하지만 그 행동이 눈에 이롭지 않더군요.
왜 그런 어리석은 짓을 했을까요.
고생을 참 사서하네요.
역시 양파는 맛있지만 눈에는 고통스러운 채소입니다.

자른 김치 사진이 없지만 양파나 베이컨의 크기와 비슷하게 잘라줍니다.
베이컨과 김치는 도마와 칼을 사용하는 것보다 가위로 대충 자르는 것이 더 편리합니다.
나중에 뒷정리하기가 더 편하니깐요.




원래 김치 볶음밥을 먹을 때 베이컨 같은거 안 넣고 오직 김치를 주재료로 해서 먹었는데요.
마침 어제 엄마가 세일해서 저렴한 베이컨을 구매해 오셔서 조금의 사치스럽고 더 맛있는 볶음밥을 만들었네요.
하하하하핳




이렇게 생긴 베이컨입니다.
얇게 썬 삼겹살 같기도 하네요.
원래 베이컨은 어느 부위일까요. 궁금하네요.



자 이렇게 맛있게 생긴 베이컨을 달궈진 후라이팬에 넣고 구워줍니다.
이때 베이컨에서 기름이 나오기 때문에 따로 식용유를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베이컨에서 나온 기름이 볶음밥을 한 층 더 맛있게 만들어 줄 것이기 때문이죠.



잘 구워진 베이컨에 준비해둔 마늘과 양파를 넣어줍니다.
베이컨을 먼저 구울까 마늘은 먼저 구울까 고민을 해봤는데 베이컨을 먼저 구운 것이 정말 잘 한 일같아요.
다진마늘은 빨리 탈 수 있고 잘 구워진 베이컨과 거기서 나온 기름에 마늘과 양파를 같이 구우면 그때 풍겨오는 냄새가 진짜 대박입니다.
진짜 이대로 먹어도 되겠다 싶을 정도의 냄새예요.
그런 의미로 마늘을 넣어보는 것이 어떨까요?
:')



자 그 다음은 잘게 잘라둔 김치를 넣고 다시 함께 볶아줍니다.
아삭한 식감을 원하시면 짧게 그게 아니라면 야채의 숨이 죽을때까지 볶아주세요.



그리고나서 고추반 반 숟가락 고추가루 반 숟가락을 넣고 다시 섞어주세요.
밥이 없는 상태에서 고추장과 고추가루를 먼저 넣는 이유는 제가 많은 양을 한번에 잘 못 섞기 때문이죠.
저처럼 볶음류를 할 때 옆을 많이 흘리신다면 양이 많아지기 전에 양념을 넣으면 조금 더 편리합니다.



이렇게 양념이 잘되고 잘 볶아졌다면 밥을 넣어주세요.
저는 집에 남은 밥을 다 넣었는데 그게 한공기 반정도 였습니다.



밥을 다른 재료와 섞을때 탈 것 같다면 불을 끄고 하셔도 좋습니다.
이것은 백종원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신 팁인데요.
저희 엄마도 그렇게 하라고 말해주셨지만 왠지 백선생님이 알려주시니깐 더 그럴 듯 해보이는 왜일까요.
역시 엄마 말을 귀담아 들어야하나 봅니다.



밥이 잘 섞어졌다면 다시 불을 켜고 간장 한 숟가락을 넣습니다.
이때 밥이 아닌 후라이팬에서 열기에 의해 간장이 끓여서 약간 증발을 시켜줍니다.
이렇게 하면 다 맛있다고 백선생님께서 말씀해주셨어요.
헤헤헤헿

저는 이렇게 간장까지 넣고나서 간을 봤는데 딱 맞았습니다.
하지만 혹시나 싱거우시다면 간장을 약간 더 넣으시거나 소금으로 간을 하시면 됩니다.
섞을때 탈 것 같다 싶으면 불을 잠깐 끄시는 것도 잊지마시고요.



마지막으로 후추와 들기름을 뿌려주면 끝입니다.



이렇게 맛있고 간단한 베이컨 김치볶음밥이였습니다.
촉촉하고 질척한 김치볶음밥이 아닌 밥알이 살아있는 김치볶음밥입니다.
역시 김치국물이 안 들어가고 베이컨 기름에 볶아서 그런지 고기먹고 먹는 볶음밥의 느낌이 물씬납니다.
이것도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고 맜있는 김치볶음밥이네요.





<레시피 정리>
1. 베이컨을 기름이 없는 달궈진 후라이팬에 굽습니다.
2. 베이컨에서 나온 기름으로 양파와 다진마늘을 볶아줍니다.
3. 김치도 함께 넣어서 볶아줍니다.
4. 고추장 반 숟가락 고추가루 반 숟가락을 넣고 볶앚줍니다.
5. 밥을 한공기에서 한공기반을 넣고 섞어줍니다. (섞는동안 밥이 탈수도 있으니 불을 끄고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6. 밥을 한 쪽으로 밀어두고 후라이팬에 간장 한 숟가락을 넣고 끓여 약간 증발을 시킨 후 밥과 함께 섞어줍니다.
7. 부족한 간을 간장 혹은 소금으로 합니다.
8. 후추와 들기름을 뿌려주면 끝!


기호에 따라 계란후라이를 해서 올려먹으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저는 불 앞에 있는 것이 너무 더워서 계란후라이를 포기했지만요.
그리고 베이컨을 넣지 않으신다면 간을 제가 한 것 보다 조금더 하셔야할거예요.
베이컨에서 나오는 짠 맛 때문에 간을 많이 안했거든요.
베이컨이 없이 하실때 잘 달궈진 약간의 기름에 채소와 김치를 볶아 먹어도 맛있답니다.

오늘은 맛있고 간단한 김치볶음밥으로 식사를 하시는 것은 어떤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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