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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간단한게 오일 파스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어디서 본 오일 파스타에 그냥 제 맘대로 다른 재료를 넣어서 만들어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버섯과 새우가 생각보다 조화롭운 맛을 주더라고요.

이제부터 제가 만들어 먹은 새우 버섯 알리오 올리오 / 새우 버섯 오일 파스타를 만드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밑에 레시피를 간단하게 정리해두었습니다.)

 

 

<준비물 / 1인분 기준>

파스타 면, 소금, 후추, 올리브 오일, 마늘 2개, 작은 양파 반개(혹은 큰 양파 1/4개)

버섯, 새우 (버섯과 새우는 기호에 따라 적당량을 준비해주세요.)

 

 

 

마늘은 편으로 양파는 길쭉하게 먹기 적당한 사이즈로 썰어줍니다.

양파는 길쭉하게가 아닌 마늘과 비슷한 모양으로 네모난 모양으로 썰어도 됩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썰게 되면 양파의 매운 맛으로 눈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길쭉하게만 썰었습니다.

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서 준비를 해주고요.

저처럼 새우가 냉동이시라면 조금 녹인 후에 사용하기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래야 볶을 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겠죠.

 

 

후라이팬에 올리브 오일을 넣고 달궈줍니다.

뜨거워진 후라이팬에 양파과 마늘을 넣고 노릇하게 볶아줍니다.

이렇게 하면 기름에 양파와 마늘의 향이 배어나와 한층 더 맛있는 기름이 됩니다.

 

파스타 면을 삶는 사진은 준비를 못했는데요.

소금을 넣어 간간한 상태의 끓는 물에 면을 8분 정도 삶아줍니다.

소금을 넣는 이유는 면이 간이 되서 더 맛있다고 합니다.

면이 다 삶아지면 면수를 버리지 않고 준비해줍니다.

 

 

적당히 노릇하게 마늘과 양파가 익었다면 새우와 버섯을 넣어줍니다.

이때 새우에 있는 물 때문에 기름의 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셔야해요.

빠르게 후딱 섞어주면 수분이 증발을 해서 볶아주기 좋을 것입니다.

 

 

이렇게 새우의 색이 올라오면 면을 넣어주세요.

 

 

다른 재료들과 면이 잘 섞어지도록 볶아주세요.

 

 

매콤한 파스타를 좋아하신다면 청양고추를 한 두개 정도 넣어서 볶으면 매콤하니 더 맛있는 파스타가 됩니다.

너무 짧게 볶아주면 고추의 매운맛이 내어나오지 않더라고요.

충분히 잘 볶아주세요.

 

 

그리고 준비해주었던 면수를 이용해서 퍽퍽하지 않고 촉촉한 파스타를 만들어줍니다.

촉촉해진 파스타는 재료를 섞고 먹기에도 좋습니다.

부족한 간은 약간의 소금을 넣어가면서 맞춰주시고요.

저는 면이 제대로 안 익어서 면수를 네번 넣고 익히면서 간도 적당히 잘되고 잘 익은 면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저는 이때 넣는 것을 까먹었지만 후추도 넣어줍니다.

 

 

이쁜 접시에 담아주면 끝!

 

<레시피 정리>

1. 소금 간을 한 끓는 물에 파스타 면은 8분동안 삶아준다. (면수는 버리지 않고 챙겨둔다.)

2. 오일을 넣고 달궈준 후라이팬에 적당한 크기로 썰어둔 마늘과 양파를 넣고 노릇해질때까지 볶아준다.

3. 버섯과 새우를 넣고 볶아준다.

4. 면을 넣고 볶아준다.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도 넣어준다.)

5. 면수를 이용해 촉촉한 상태를 만들면서 간을 해준다.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해둔다.

6. 후추를 넣고 마무리.

(청양고추를 마늘과 양파를 볶을 때 넣는다면 엄청나게 매운 공기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뒤늦게 후추를 뿌렸는데 그래도 맛있습니다.

저는 새우는 너무 많이 준비해서 이렇게 많은 양의 새우를 먹게 되었는데 이정도까지 넣지 않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면을 먹고도 새우가 남아서 따로 먹었는데요.

6개 정도의 새우를 넣어서 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잘 구워진 마늘과 달달해진 양파와의 조화도 나쁘지 않습니다.

 

어렵지 않은 새우 버섯 알리오올리오 / 새우 버섯 오리파스타를 만들어 맛있는 식사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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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언젠가 세방황칠족발을 알게 되었는데요.

가성비 갑이라고 저렴한데 양이 엄청 많다고 해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구매를 했다고 바로 받을 수 있는게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인기를 얻으면서 주문량이 엄청난데 그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정해져 있어서 족발을 받는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더라고요.

요즘 족발을 시켜먹는 금액이 상당하기 때문에 속는 샘치고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주문이 늦는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것 같고 시간이 지난 후 받게 되면 선물을 받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이 되었죠.

드디어 약 3달 가까이 되고나서 배달이 된다는 소식을 받게 됬습니다.

그 이후로 이틀만에 바로 족발이 왔습니다.

짜란

기왕 주문하는거 3개를 주문을 했는데 이만원이 조금 넘게 나온 것 같습니다.

이만원이면 저희 가족이 족발을 시켜먹기에는 턱업이 부족한 금액이지만 이만큼의 족발이 왔습니다.

주문을 하고 오랜 시간동안 한번도 제품 주문을 하는 곳으로 들어가보지 않았는데 그 사이 서비스로 비빔면을 주더라고요.

완전 이득입니다.

판매자님이 센스가 넘치시네요.

족발과 비빔면의 조화는 사랑이죠.

이렇게 비빔면과 소스들이 함께왔는데요.

족발 하나당 와사비믹스 소스 하나와 새우소스 하나씩이 옵니다.



이렇게 황실나무의 효능을 알려주는 안내장이 같이 옵니다.

많은 곳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안내문에는 족발을 어떻게 해서 먹어야하는지 나와있느데요.

저는 그것은 까먹고 그냥 전자레인지에 해동을 돌리고 열심히 썰었습니다.

족발을 처음 썰어봤는데 흐물거리는게 썰기가 힘들더라고요.

역시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족발의 한 덩어리는 남겨두고 두 봉지를 해동시킨 후 열심히 플레이팅을 해봤는데 양이 엄청 많더라고요.

그리고 뼈가 없기 때문에 더 양이 많은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보니 한 덩어리를 두사람이 먹기에 많다고 하던데 양이 적거나 다른 음식과 함께 먹는 사람들은 세명까지도 여유롭게 먹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시중에 파는 족발의 질과 별반 다르지 않고 쫄깃하기도 하면서 탱글한 것이 맛있습니다.

약간 편육과 같은 느낌이 드는 부위도 있는 것 같은데 그것도 그 나름대로 맛있습니다.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니 맛있는 족발을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하네요.

기다림 뒤에 오는 행복이 이런 것일까요.

냉장이나 냉동 보관을 하면 오래두고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한번에 많은 양을 주문해서 먹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기다림이 싫으신 분들은 구매하시는 것이 조금 고민이 되실 수 있지만 기다린 보람이 있는 족발입니다.

http://storefarm.naver.com/sbhcfood/products/604361344?NaPm=ct%3Dj4lbirfk%7Cci%3D51843c49029957609e20f443666cdb515198348a%7Ctr%3Dsls%7Csn%3D422468%7Chk%3Dc88ec61092cddcbbe30733f372510988b2d94c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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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친구와 함께 잠실 롯데월드몰에 왔을때 마리코 키친에서 밥을 먹은 적이 있었습니다.

일본 가정식 식당인 것 같아서 괜찮겠다 싶어서 들어온 식당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따끈하고 간간한 다시물에 말을 말아서 먹는게 반찬들과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그래서 다시 잠실쪽에 갈 일이 생겨서 저녁을 해결하러 갔습니다.

 

마리코 키친의 위치는 공차 옆에 있습니다.

이렇게 설명하면 아실까요?

그 앞에는 푸드코드 같은 고이 있습니다.

잠실 롯데월드 몰을 구경을 하면서 찾아서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테이블이 많이 없습니다. 그게 또 일식 식당같은 느낌일까요.

일본은 작고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으니깐요.

완전 일본 전통 식당 같다는 느낌은 아닌데 테이블이 있는 공간이 다 보이고 그래서 깔끔한 느낌입니다.

다만 테이블이 적다는게 식사 시간에 모든 테이블에 손님이 있을 가능성이 있더라고요.

저는 밥시간 직전에 사람이 적을때 들어가서 한가롭게 먹고 붐비기 시작할 쯤 빠져나왔거든요.

여유로운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적을 시간에 일찍 식사를 시작 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단체 손님으로 방문하기 보다는 연인과 친구와 식사하기 좋은 곳입니다.

 

저희는 '새우튀김 오차츠케'와 '버섯 순두부 오차츠케'를 시켰습니다.

친구가 새우튀김을 좋아해서 '새우튀김 오차츠케'를 시켰는데 새우살이 알차고 바삭하니 맛있더라고요.

제가 먹은 '버섯 순두부 오차츠케'는 칼칼한 순두부 찌개와 함께 나오는데요.

일본에서도 이런 식의 순두부 찌개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반 다른 식당들에서 파는 순두부 찌개 같은 느낌입니다.

칼칼하니 맛있어요. 음식은 가리지 않고 잘 먹지만 '역시 한국 사람은 맵고 칼칼한 음식이지' 라고 생각하는 저의 입에는 정말 잘 맞는 음식이였습니다.

일식 식당에서 완전 한국음식을 먹는 기분이였지만 그래도 맛이 좋으니 그만이죠.

그리고 순부두 찌개에는 날달걀이 나와서 음식이 나왔을때 찌개 속에 넣어주면 반숙이 되서 한층 더 맛있는 순두부찌개가 됩니다.

'새우튀김 오차츠케'와 '버섯 순두부 오차츠케'의 차이점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다시물입니다.

'새우튀김 오차츠케'의 다시물을 간간하게 간이 되어있어서 밥에 말아먹기에 딱 좋은 정도입니다.

'버섯 순두부 오차츠케'는 간이 되어있지 않은 차 같은 느낌입니다.

제 생각에 그 이유는 찌개 자체가 간이 강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간이 되어있지 않는 차가 적절하게 조화롭습니다.

그 느낌 아시나요. 보리차에 밥을 말아서 김치찌개와 함께 먹을 때의 그 느낌.

짠 맛은 보리차에 말아져있는 밥이 씻겨내주는 그런 느낌이요.

'버섯 순두부 오차츠케'를 먹을때가 딱 그 느낌입니다.

조화롭고 맛있죠.

제가 아는 오차츠케는 녹차로 먹는 것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느낌이였습니다.

간간한 느낌의 오차츠케인 '새우튀김 오차츠케'와 간이 되어있지 않는 차와 간간한 순두부 찌개가 조화를 이루는 '버섯 순두부 오차츠케'가 서로 다른 매력이 있어서 함께 먹기 좋습니다.

 

잠실 롯데월드 몰에 가시게 된다면 한번 식사를 하러 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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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맥주는 피츠입니다.

역시 밤에 잠들기 전에 마시는 맥주는 꿀이죠.

지난 번에 리뷰했던 필라이트처럼 요즘 티비에 광고로 많이 나오는 맥주이죠.

피츠를 사러간 마트에는 필라이트가 품절이더라고요.

요즘 한창 인기가 좋은 것일까요.

조정석이 나와서 '3초면 알게 된다' 하고 하면서 끝 맛의 깔끔함을 강조하죠.

저는 배우 조정석님을 좋아하기에 한번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이렇게 저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구매하는 소비자들 때문에 광고 회사에서 연예인들에게 광고를 맡기는 것이겠죠.

팬들이 구매를 하는 것으로인해 연예인을 광고에 사용하지 않을 때보다 더 많은 구매가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이겠지요.

하지만 치킨만은 연예인을 광고에 넣지 않아도 잘 팔릴텐데 말이죠.

이렇게 광고 효과가 생겨나는 것은 좋은 현상이겠지만 그러 인해서 치킨의 가격이 오르는 것은 구매자인 입장에서 너무나 슬픈 일이거든요.

치킨 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는 소식을 들은 기억이 있어서 너무 슬프네요.

치킨엔 맥주인데 말이죠.

더 많은 맥주와 치킨을 먹기 위해서는 비싸지면 안되는데 말이죠.

 

다시 피츠로 돌아와서 피츠는 클라우드에서 만들었습니다.

클라우드도 괜찮다고 하던데 다음에 마셔봐야 겠습니다.

clean & fresh 가 피츠를 설명하는 말 같은데요.

깔끔하고 신선한 맛일까요.

도수는 4.5도 입니다.

캔에 보면 유러피안 어쩌구 하고 써있던데 그래서 원재료들이 외국산일까요?

아니면 더 맛있어서 그런 것일까요.

이유는 어찌됬든 한국산이든 수입산이든 상관이 없지만 그냥 궁금하네요.

뭔가 맛있게 먹어보고 싶어서 집에 있던 차갑게 한 후 따라 마셔 보았는데요.

캔 자체로 마시는 것 보다는 편하지만 맛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맛있어보이게 거품도 충분히 만들고 싶었지만 쉬운 일이 아니네요.

맥주의 맛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며칠 전에 카스를 마셨었는데 전에는 몰랐는데 뒷 맛이 씁쓸함이 많더라고요.

전에는 몰랐던 건지 그냥 인식을 안하고 있던건지 아님 그날의 컨디션이 안 좋았던 것인지 별로인 날이였습니다.

그런데 피츠는 광고에서 보여주는 것과 같이 목넘김이 부드럽게 잘 넘어가고 쓴맛이 많이 나지 않더라고요.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던 맥주입니다.

거품을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면 좋았을테지만 그렇지 못한 것이 아쉽니다.

깔끔한 맥주 맛이 다음에 또 사먹기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주로 피쳐로 사서 마시는데 피쳐로 나온 것은 없더라고요.

병에 나온 500ml짜리는 있었던 것 같은데 좀 더 크게 나온 것을 발견하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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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트에 갔더니 젤리가 저렴하게 팔아서 사왔습니다.

과자 먹는 걸 좋아하지만 굳이 찾아 먹지는 않는데 젤리는 한번 까면 끝을 보게 되는 간식이죠.

하리보 작은 사이즈가 원래 얼마정도에 팔까요. 마트에서는 천원에 팔던데 많이 저렴한 것 이겠지요?

이렇게 두가지를 구매해왔습니다.

하나는 모두가 다 아는 하리보에서 나오는 트로피후르티이고 다른 하나는 저도 처음보는 쥬시구미레인보우펜 입니다.

앞면이고요.

뒷면입니다.

사이즈는 이름처럼 진짜 펜 사이즈 정도 입니다.

처음보는 젤리는 실패할 가능성이 많은데 어떨까요.

10개의 젤리가 들어있고요.

4가지 색 안에 흰색이 있습니다.

색이 있는 부분은 젤리이고 흰색 부분은 가루를 뭉쳐둔 것 같은 식감입니다.

젤리는 그 하리보 곰돌이 젤리와는 다른 식감입니다.

약간 초등학생때 먹던 불량식품 중에 호박맛 젬이 들어있던 쫀드기의 식감을 기억하시나요.

그럼 식감의 젤리에 과일향의 단맛이 납니다.

처음에는 새로운 느낌의 젤리라서 못 먹을라나 생각했는데 먹다보니깐 중독성있더라고요.

또 사먹을 만한 젤리입니다. 

다음은 하리보에서 나오는 트로피후르티입니다.

하리보하면 곰돌이 젤리가 제일 유명하죠.

그래서 이 젤리는 많은 사람들이 모를 것이라 생각이 되는데요.

저는 곰돌이 젤리보다 트로피후르티를 더욱 더 좋아합니다.

곰돌이 젤리와는 식감이 좀 다릅니다.

조금 덜 질리고 약간의 아삭한 느낌이 있는데요.

그게 젤리의 겉부분의 그런 느낌의 주는 것 같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젤리는 홈플러스에 작은 봉지에 담아서 파는 출처를 알 수 없는 젤리 중에 이 하리보 트로피후루티와 비슷한 느낌이 나는 젤리가 있습니다.

트로피후루티를 좋아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그 젤리와 유사하기 때문도 있죠.

하지만 그 젤리를 손바닥 만한 봉지에 얼마 들어 있지 않은데 500원이라서 두봉지를 사서 먹는 것 보다는 이 젤리를 사먹는 것이 훨씬 가성비가 좋죠.

그 젤리가 크게 나온다면 정말 좋을텐데 아쉽네요.

색은 이렇게 6가지고요.

맛은 딸기 오렌지 파인애플 멜론 블루베리 바나나 인 것 같습니다.

왜 정확한 대답이 아니냐면 어떤 맛인지 잘 모르겠네요.

맛은 정말 있는데 제가 무슨 맛인지 정확하게 모르겠어요.

당황스럽군요.

색은 같아도 모양이 다른 것이 있는데 그것도 맛이 다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하고 어렵네요.

무슨 맛이든 맛은 있습니다.

근데 진짜 불량식품 같은 그런 과일 맛이 아니고 진짜 과즙이 들어간 것 같은 맛 입니다.

오렌지 맛 중에 인공적인 맛은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젤리의 오렌지 맛은 진짜 맛있습니다.

이렇게 겉부분이 아삭한 느낌의 젤리입니다.

바나나 맛의 젤리는 처음 먹어보는데 그것도 맛있습니다.

역시 젤리는 하리보지요.

하리보 젤리를 좋아하신다면 트로피후르티를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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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에 제가 즐겨보던 네이버 웹툰 두개가 완결이 났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던 웹툰이 이렇게 끝나버린다는 것이 너무 아까워서 이 웹툰들에 대해 얘기하고 싶어 이렇게 가져왔습니다.

월요일 화요일 마다 이 웹툰들을 기다리면서 보냈는데 이렇게 끝나버렸는것이 정말 많이 아쉽네요.

 

 

먼저 알려드릴 웹툰은 '여중생 A' 입니다.

 

 

작가님은 허5파6님 입니다. 이 전작 '아이들은 즐겁다'를 통해 알게 된 작가님인데요. 다른 웹툰들에 비해 그림체가 심플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용은 전혀 심플하지 않습니다. 간단해 보이는 그림들에서 느껴지는 감정들은 다채롭고 입체적입니다.

 

여중생 A는 불우한 가정환경 속에 상처를 품고 살고 있는 장미래라는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본인을 빼고 모두가 행복해보이는 현실을 피해 게임에 빠져사는 미래는 그 안에서 만큼은 행복합니다. 그래서 더 게임 속에 빠져 살게 되고 현실의 친구들을 사귀는 것은 더욱더 어렵게만 느껴지죠. 하지만 미래를 변화시켜준 것은 게임이 아닌 현실의 사람들입니다. 주변의 많은 사람들을 통해 미래의 많은 것들이 변하게 되고 성장을 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여중생 A가 월요일 마다 나오는 것을 기다리면서 미래가 조금 더 행복해지기를 바라면서 봤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마냥 행복한 유년시절을 보낸 것을 아닐 것입니다. 삶의 무게라는 것이 어른들에게만 있는 것은 아니니깐요. 사회생활 아이들의 사회에서 적응하고 평온하게 지내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 안에서도 신경전이 있을 뿐만 아니라 많은 눈치를 보면서 생활하게 되죠. 웹툰 속이 아닌 어딘가에서 살아가고 있을 것만 같은 미래가 많은 역경들을 이겨내면서 성장하는 것을 보면서 이 과정들이 아이들이 커가는 일부분이 아닐까요.

 

jtbc에서 방송했던 위너가 유치원 선생님이 되는 '반달친구'라는 예능에서 한 아이가 유독 못생겼다는 소리를 많이 해서 선생님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많았습니다. 알고보니 그 아이는 집에서 형제에게 그런 장난을 많이 받아서 유치원에서 똑같이 하게 됬던 것이죠.이처럼 아이에게 주변 환경이란 정말 중요한 일인 것이지요. 아이들은 사람들의 거울이 되어 다시 보여주게 되는데 그것을 바로 잡아주는 것 또한 우리가 해야할 일 입니다. 개구리가 올챙이 적을 까먹는 것처럼 잊지 않고 더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야겠죠.

 

이 웹툰에서는 진정한 어른 멋진 어른이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을 던지고 있습니다.  만약 미래에게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없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사람들이 미래에게 진정한 어른이 되어 생각을 할 수 있게 하고 이겨낼 수 있게 해주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어른이겠죠. 미래와 같이 상처를 받고 자라가고 있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그런 아이들이 성장한 어른들을 위로하는 웹툰일 것입니다.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의 이야기들을 아이들의 시점에서 편하고 재밌고 귀엽게 풀어낸 웹툰입니다 

 

 

다음은 완벽한 허니문입니다. 즐거운 허니문을 꿈꾸면 유럽여행을 떠난 서지애와 진기범은 여행 첫날 시련에 닥치게 되는 내용의 웹툰입니다.

 

결혼을 하기 전까지 있지 않던 큰 시련이 여행 첫날부터 닥치게 되서 둘은 전혀 다른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각자의 시간을 보내면서 지난 날의 자신과 상대방을 생각하며 많은 깨우침을 얻게 되죠. 왜 항상 소중함은 부재시에 절실하게 느끼게 되는 것일까요. 헤어진 후에 후회하고 잃어버린 후에 후회를 하면서 얻어지는 교훈들이 이 웹툰처럼 해피엔딩이 될 수 있다면 좋을텐데 현실에선 그게 쉽지 않죠.

 

그만큼 상대에세 솔직하고 진심을 다하는 관계가 건강한 관계일 텐데요. 하하핳 그런 관계를 가질 사람이 없다는 것이 슬프군요. 무튼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김으로써 소중함을 더 느끼게되어 서지애와 진기범은 더큰 시련도 이겨내는 결혼 생활을 하게 되겠지요. 그들 앞에 시련이 아예 없지는 않겠지만 결국은 너뿐이였다라는 결론에 이르면서 살아갈 것입니다.

 

부부는 서로를 보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같은 곳을 보면서 사는 것이라고 합니다. 서로가 사랑을 하고 같은 것을 사람을 하고 살아가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그런 모든 과정이 행복이 되는 결혼을 꿈꿔봅니다.

 

정말로 좋아하던 웹툰 두개가 완결을 하였는데 유료로 바뀌기 전에 다시한번 정주행을 해야겠습니다.

 

'여중생 A'와 '완벽한 허니문'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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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스바 젤리가 나왔다는 소식은 한참 전에 들은 것 같은데 이제야 제 눈에 보여서 사와봤습니다.
저희 집 주변에는 cu뿐이여서 다른 곳에서 파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cu에서 1,200원을 주고 구입했습니다.


생각보다 그렇게 저렴한 가격은 아닌 것 같아요.
마트에서 하리보 작은 것도 천원이면 구입할 수 있던데 조금 비싸네요.
외형은 죠스바 아이스크림과 똑같습니다.
많이 본 익숙한 겉면이죠.
그리고 '시원하게 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라고 적혀있는것 보니 시원할때 아이스크림의 맛과 더 유사해지는 듯 합니다.



뒷면입니다.


젤리는 총 10개가 들어있고요.
크기는 엄지손가락 한마디 정도입니다.
죠스바 특유의 청록색 띄고 있네요.
모양도 많이 유사하게 만들었습니다.


자세히 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자세히보면 얼핏 붉은기가 보이는데요.


젤리 가운데에 작은 홈과 함께 잼 같은게 있습니다.
그게 죠스바의 붉은 부분같네요.
처음에 먹을때는 잼의 양이 너무 적어서 있는지도 모르고 먹었는데 반을 잘라보고 알았답니다.
맛은 딱 죠스바 맛이예요.
차갑게해서 먹으면 더 죠스바와 유사합니다.
한번 사먹어볼만 한 젤리이지만 다시 사먹을 지는 모르겠네요.
색다른 경험이긴 했지만 젤리를 먹는것 보다는 그냥 아이스크림을 먹는게 좋을 듯 합니다.
역시 원조를 뛰어넘긴 힘드네요.
맛이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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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 커피에서 일하는 아는 동생을 만났는데 진짜 맛있는 음료가 있다고 추천해줘서 할리스 커피에 갔습니다.
예전에 강릉에 놀러갔을때 그곳에서 사는 친구가 커피거리의 뷰는 할리스 커피가 제일 좋다고 알여줘서 간 이후로 처음이였습니다.
어쩌다 보니 할리스 커피는 추천을 받아서만 가게 됬네요.
강릉의 할리스 커피도 바닷가를 보기 정말 좋은 곳이였고 그만큼 사람도 많고 인기가 좋은 곳이였습니다.
그저 좋은 뷰를 보기 위해 간 것이였기 때문에 음료가 중요하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맛있는 음료가 주목적이니 기대를 해보았습니다.
동생이 추천해준 음료는 딸기 치즈케익 할리치노 입니다.
이번 봄에 새로 나온 제품 같더라고요.
한창 딸기가 많이 나왔을때 먹지 못하고 지금 먹어보지만 맛있었습니다.


비주얼도 괜찮지 않나요??
하얀 생크림에 딸기가 이쁘게 올라가 있네요.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음료 바닥에도 으깬 딸기들이 잔뜩 있었습니다.
이름이 딸기 치즈케익이라는 것에 걸맞게 치즈의 묵직한 느낌과 딸기의 상콤한 느낌이 조화롭게 느껴지는 맛입니다.
그리고 기븐 탓일수도 있지만 생크림도 다른 곳과는 다르게 더 맛있고 단단한 느낌이였습니다.
생각해보면 치즈케익과 딸기를 같이 먹어보진 않았는데 이 조합도 괜찮은데요.
많이 달지도 않고 묵직한 느낌이 있어서 배가 고픈데 시간이 없거나 밥을 먹기 힘들때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료예요.
동생은 바닐라 딜라이트를 먹었는데 그 음료도 맛있더라고요.
저도 다음에는 바닐라 딜라이트를 제대로 먹어봐야겠어요.


그리고 나서 구리한강시민공원을 가기 됬습니다.

예전에 낮에 와봤던 적이 있는데 밤에는 또 느낌이 새롭더라고요.
아직 밤은 선선하니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그래서 시원하고 좋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텐트를 치고 쉬고 계시더라고요.
가족이나 친구들이 캠핑하러 오기 좋은 곳이예요.
바로 옆은 자전거 도로도 있어서 이른 시간은 아니였지만 날씨가 좋고 자전거 도로도 잘 되 있어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시더라고요.
보기만 해도 엄청 시원하고 즐거워보였답니다.

그런데 구리한강시민공원을 들어오는 길에 공사를 많이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한참을 고생해서 들어왔습니다.
내비게이션을 잘 보고 들어오셔야 다른 길로 빠지는 일이 없으실 거예요.
물론 저희가 내비게이션을 잘 못본 것도 있지만요. 하하
전에 낮에 왔을때는 큰 도로에서 걸어서 들어왔는데 20분에서 30분 정도 걸렸던 걸로 기억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밤에는 걸어서 들어오기 정말 위험해 보이더라고요.
중간중간 도보가 보이지 않는 곳도 많았고 자동차들도 지나다니고 해서 걸어러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위험해 보였답니다.

빨리 공사가 끝나서 차 없이도 놀러올 수 있는 공간이 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10시에 소등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한창 놀다 그쯤 되서 일부 몇개를 빼놓고 웬만한 불들은 다 꺼지더라고요.
그리고 간혹 버스킹을 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그분들의 노래를 즐기실 수도 있을겁니다.

구리한강시민공원이 5월에는 유채꽃축제를 하고 9월에는 코스모스 축제를 한다니 이번 9월에는 꼭 축제를 보러와야겠어요.


슬슬 더워지는데 밤에 구리한강시민공원으로 나와 시원한 바람도 맞으며 즐거운 시간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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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이 너무 먹고 싶어서 별내의 막창 집이 어디있나 검색을 해봤더니 소문난 구이곱창을 발견했습니다.

막창 사진이 올라온 것이 마음에 들길래 바로 출발을 했죠.

저는 역시 이른 저녁시간에 식당에 들어가게 되었고 이제 막 오픈을 한 듯 했어요.

매장 안을 깔끔하였고 준비가 끝난 상황이였어요.

가게가 오픈 되어있어서 햇빛도 잘 들어오고 바로 앞에 있는 놀이터도 보이는 뷰가 정말 좋더라고요.

그 시간대의 분위기와 소문난 구이곱창집이 정말 잘 어울리는 시간대였답니다.

 

이렇게 미닫이 문을 활짝 열어서 아직 해가 어스름 지고 있는 시간대의 빛과의 조화가 좋았습니다.

사진 속에 나온 다른 손님들의 프라이버시는 지켜드리기 위해 가렸습니다.

 

 

 

빛이 들어오시는게 보이시나요?

매장의 분위기도 정말 귀엽지 않나요?

제가 봤던 다른 분의 리뷰에서는 이런 분위기가 아니였는데 가게가 인테리어를 다시 정비하고 오픈은 한 것 같았어요.

한 눈에 봐도 열심히 꾸미신 같지 않나요?

가게 분위기도 한층 젊어진 것 같고 세련된 느낌이랍니다. 

 

 

메뉴는 이러합니다.

저희는 막창소금구이와 막창양념구이를 먹었습니다.

 

 

저 왼쪽의 청양고추와 쌈장이 함께 들어있는 것 같은 양념장이 진짜 맛있어요.

막창과 정말 잘 어울리는 소스랍니다.

다음에 집에서 고기를 구워먹을때 이렇게 청양고추을 넣고 쌈장을 만들어서 먹어 봐야겠습니다.

 

 

콩나물 무침도 아삭아삭하니 맛있었어요.

막창 옆에 같이 구워서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막창은 구워져서 나오기 때문에 양파를 익힐때만 불을 사용해서 그때 같이 후딱 구워줘야 합니다.

계속 불을 켜두면 막창이 전부 타버릴 것 같더라고요. 불을 켰을 때는 잘 이용해서 드셔보세요.

 

 

저 콩나물 국도 매콤하니 맛있었습니다.

 

처음 이렇게 나왔을때 이게 이인분 전부 나온 것 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다음에 양념구이도 나왔어요.

 

 

 

 

그래서 이렇게 막창소금구이와 막창양념구이 두가지 입니다.

같이 먹는 양파과 버섯도 잘 어울리고 맛있었습니다.

양도 생각했던 것 보다 푸짐했어요.

막창집은 먹다보면 양이 적다는 느낌이 드는데 여기는 적당한 양의 막창이였습니다.

쫄깃쫄깃하고 누린내도 나지 않았어요.

 

 

 

고기의 마지막은 볶음밥으로 장식했습니다.

막창과 함께 볶아서 먹는 것은 아니였지만 이것도 이 나름대로 맛있었습니다.

누른 밥을 긁어서 먹는 맛이 있죠.

막창이 드시고 싶을 때 별내에 있는 소문난 구이곱창에서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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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구리를 나가게 되서 점심을 먹게 됬습니다.

바로 양촌리를 가게 되었는데요.

양촌리는 구리 사거리에서 보면 바로 보이는 엄청 큰 건물인데 한번도 가본 적이 없었어요.

그런거 있잖아요. 너무 잘 보이면 잘 안가게 되는 뭔가 다녀와본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식당이요.

그래서 그런지 한번도 가볼 생각을 못했는데 오늘은 어쩌다보니 가게 되었습니다.

 

 

양촌리는 24시간 인가봐요.

건물도 엄청 커서 단체 손님들이 가기 좋은 것 같더라고요.

바로 앞에 차들이 엄청 많던데 그저 주차공간이라 차가 많은 걸까요??

건물의 오른쪽으로 해서 갔더라면 편하게 길로 갈 수 있었텐데 횡단보도를 건너고 바로 양촌리로 가게 되면 이렇게 많은 차들을 직면하게 된답니다.

열심히 차사이로 해서 겨우겨우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저희가 조금 이른 점심시간에 가서 손님이 별로 없더라고요.

저는 이런 시간대를 좋아해요. 사람이 적을 때 들어가서 편하게 밥을 먹고 나서 많이 질때쯤 나오는 시간대요.

사람이 많은 시간대는 정신없어서 밥이 코로 입으로 들어가는 지도 모르겠고 대화 소리도 잘 안들이고 해서 싫더라고요.

저희는 네명이 가서 돼지갈비 4인분을 시켰습니다.

돼지갈비는 17,000원 삼겹살은 14,000원이랍니다.

 

 

 

쌈이 이쁘게 해서 나오지 않나요??

정갈하면서 깔끔하죠.

 

 

이건 준순 무침 같았어요.

아삭아삭하니 먹을만 하더라고요.

 

 

 

김치는 엄청 큰 접시에 정갈하게 나오더라고요.

뭔가 임금님 수라상에 올라갈 것 같은 접시같아요.

 

 

 

동치마와 양파절임도 맛있었어요.

제가 고기를 먹을때 쌈을 잘 안 싸서 먹어서 야채는 이런 양파절임이나 동치미를 많이 먹는데요.

간도 적단하고 시원하고 맛었어요. 고기랑 먹기 딱 좋더라고요.

앞접시를 인당 주개 주던게 그게 이 두개를 담아서 먹으라고 하는것 같아요.

근데 밑반찬들이 잘라져서 나오는게 아니고 통으로 나와서 잘라서 먹게 나와요.

그걸 미리 알았더라면 고기를 자르기 전에 미리 잘랐을텐데 그게 좀 아쉬웠어요.

혹시나 고기를 잘랐다면 새로운 가위를 하나 더 달라고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저희는 그냥 잘라서 먹었어요. 그렇게 먹는다고 죽진 않겠죠. 저의 위를 믿습니다. 하하

그래도 그렇게 나오는 것이 비주얼 면에서도 좋더라고요. 잘라서 나오는거도 충분히 정갈해 보일 수 있지만 통으로 나오는 것이 더 깔끔하고 대접하는 느낌이 많이 든다는 것이 이번에 느끼게 됬어요.

그리고 음식 재사용을 하는 것에 대해서도 뭔가 더 안심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건 안 먹어봐서 잘 모르겠네요.

그래서 다른 반찬이 맛있으니깐 이것도 맛있었겠죠?

이렇게 보니깐 또 맛있게 생겼네요. 버섯을 엄청 좋아하는데 고기에 정신이 팔려서 먹어보질 못했네요.

아쉽군요.

 

 

맛있는 쌈장이죠.

고기에는 쌈장이 진리입니다.

 

 

 

고기가 항아리 뚜껑같은 접시에 담아져서 나왔어요.

4인분이 이게 전부는 아니고요.

 

 

판 위에 올라와 있는 것 까지해서 4인분입니다. 

 

 

고기를 먹는데 밥과 된장찌개가 빠질 수 없죠.

고기를 먹을 때 밥과 함께 먹어야 영양분이 골고루 흡수가 잘 된다고 하더라고요.

된장찌개에 야채가 엄청 많았어요. 버섯도 있었고요.

하지만 두부가 없다는 것이 조금 아쉽더라고요. 두부가 있어야 밥이란 비벼먹을때 더 맛있느데 말이죠.

 

 

처음 가보는 양촌리였지만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직원분들도 신경을 잘 써주고 판도 바로바로 잘 갈아주고요.

하지만 손님이 많고 단체 손님도 많이 받고 그래서 그런지 새 그릇에 고추가루가 묻은게 있더라고요.

그만큼 많이 바쁘다는 것이겠죠. 직원분께 말했을 때 죄송하다면서 바로 바꿔주셨으니 그럴수도 있죠.

그리고 생각했던 것 보다 가격이 조금 높았고요.

그것 말고는 전체적으로 분위가나 맛은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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